해무를 기다렸드니... 경남 고성의 당동만 일출
오늘 오전에도 태풍급 바람에 국지성 호우 까지 비를 뿌리드니 이제는 소강 상태라 흐리기만 하네요,
지난 몇일을 아침 저녁으로 노을을 만날려고 해도 시커먼 먹구름이 가려버려 헛걸음만 하게 하더군요.
낮에는 한두차례 소나기를 뿌리는가 하면 아직도 땡볕이 내리쬐는 늦 여름이였습니다.
자주 나가보는 고성 거류산 장의사 입구에서 보는 당동만 일출입니다.
잠시 동안 보여 준 일출이긴 하나 반가운 아침 일출이였다고나 할까요.
요즘 우리 지방에도 코로나 3단계가 발령, 출사도 나가지 못하고 꼼작없이 집에서 '콕'하고 있는 입장이라
아침에 잠깐 사람들이 없는 시간대에 산책하면서 찍은 것입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소강하여 마음대로 나다닐 수 있는 일상으로 돌아 왔으면 합니다.
안개에 묻힌 당동만 일출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