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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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고매(古梅) 화엄매

 

다녀온 날 : 2021년 3월 18일
화엄사 흑매가 만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달려 보았습니다
아침 맑은 공기에 촬영해보려고 새벽 05시에 출발하여 남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순천 나들목에서 순천 완주
고속도로를 갈아타고 도착하니 07시가 넘어 버렸네요. 섬진강 휴계소에서 식사하느라 한 30분 지체했지만.....
흑매가 내려다 보이는 뒤쪽 언덕 위에는 어림짐작으로 보아도 100여명이 넘어 보입니다.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 구례 화엄사 각황전에 홍매화가 활짝 개화했다. 
구례 화엄사 화엄매,
장성 백양사의 고불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매화로 지난 2007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구례 화엄사 화엄매는 2024년에 천연 기념물로 지정 되었다.

 

 

 


아직 햇볕이 들지않아 홍매화의 색감이 산뜻하게 나오네요.
해는 아직 산위에 떠오르지는 않았고 첫 사진 찍은 시각이 07:37분 뒤 언덕에 올라가 자리를 잡아야겠는데 철판을 깔아야 겠지요. 

 

 

 

 

 


구례 화엄사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천년의 도량에서 매화와 노닐다’를 주제로 '제1회 홍매화.
들매화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황전과 원통전 사이에 있는 홍매화는 화엄사의 상징이며 인근 길상암 주변의 들매화(야생매화)는 천연기념물 제485호
로 지정돼 있다고합니다


 

 

 

 

 

 


각황전 뒤모서리에서 원통전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촬영입니다. 사진가들 틈새에서 겨우 촬영한 겁니다ㅎㅎ 

 

 

 

 

 


언덕 위에 올라 겨우 사진가들 틈새를 파고들어 셔터를 눌러봅니다. 

작가들이 섭외한 모델들도 등장하네요.

 

 

 

 

 


봄이 되면 사진가들은 장비를 챙겨 구례 화엄사 각황전 처마 밑으로 몰려든다. 1703년 각황전과 원통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 스님이 심은 홍매화를 렌즈에 담기 위해서다. 화엄사 홍매화는 겹꽃인 일반 홍매화와 달리 홑꽃으로
꽃잎이 다섯 장이다.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검붉어서 흑매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변 ND filter 부착이라 타임이 1/13초 밖에 안되 움직이는 물체는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태양이 산 위에 떠오르고 홍매화 나무에 햇볕이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역광을 받은 매화 색상이 좋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내려와서 보니 아직이네요  어~이~구~야~ 저 많은 작가님들...... ㅎㅎ

화엄사 흑매 촬영을 마치고 순천으로 이동 선암사 선암매 촬영을 끝으로 오늘 출사 마무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엄사 흑매화(1) (tistory.com)

 

화엄사 흑매화(1)

[랜선여행] 전북 구례 화엄사 붉디 붉은 홍매화 오늘은 구례 화엄사 홍매화 랜선여행으로 떠나 봅니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지리산 남서쪽에 있는 화엄사는 지리산 사찰중에 명사찰이며

cheongye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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