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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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이 굽어 흐르는 광양 매화마을 홍쌍리 청매실농원

 

 

 

다녀온 날 : 2021년 3월 8일 광양 다압면 청매실농원

연무가 종일 끼인 포근한 날씨 정오가 가까워서야 출발, 광양 매실마을 까지는 한 시간 남직 걸린 셈이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인데도 주차장엔 차량들이 대만원이다. 겨우 빈자리를 골라 주차를 하고 홍쌍리 매실 家를
방문해 본다. 매화 개화 상태는 80% 정도 만개한 것 같으며 올 해는 초봄 추위 때문인지 예년보다는 못한 것 같다.

 


홍쌍리 매실 家가 있는 입구 홍매화 백매화 히어리 등 꽃이 화사하게 피어 관객을 반겨준다.

매년 찾아오는 곳이지만 올 때마다 새로움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작년에 이여 올 해도 코로나 여파로 매화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전국에서 꽃구경 하려오는 많은 관객들이 붐빈다.   

 

 

 

 


삼년을 연속 출사하다 보니 똑 같은 곳에서 똑 같은 사진만 찍다보니 오늘은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가기로 한다. 

 

 

 

 

 

 

홍쌍리 매실가와  굽어 흐르는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올라 속이 확트이는 풍광도 즐겨 본다.

 

 

 

 

 

 

청매실농원은 해발 1,217.8m에 달하는 백운산 자락이 섬진강을 만나 허물어지는 능선에 자리잡고 있다.
수십년 묵은 매화나무 화사하게 꽃을 피워 낸 농원 중턱에 서면 굽이져 흐르는 섬진강너머 하동쪽 마을이 동양화처럼
내려다보인다. 백사장을 적시며 흐르는 섬진강이 한 굽이를 크게 돌아 대숲밑으로 숨어나가는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 매화 세상이다. 섬진강가의 산마다 매화나무가 많이 자라 저마다 꽃을 피워내지만 광양시 도사리 일대의 청매실농원만큼 풍성한 곳도 드물다.

 

 

 

 

 

 

전망 좋은 곳에 자리한 정자는 홍쌍리 청매실농원의 핫플레이스 뷰 포인트라 밝혀 봅니다.

 

 

 

 

 

 

 

데이트 하기 좋은 예쁜 길이지요. 조금만 젊었어도 연습 한번 해보는건데.........^^

 

 

 

 

 

 


농원을 반 바퀴 쯤 돌아서 오니 올때마다 촬영하던 포인트 전망대에 서게 되네요. 

 

 

 

 

 

 


이곳 전망대에서도 굽어 흐르는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고 흐트러지게 핀 매화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매화향기에 취해 봅니다.

 

 

 

 

 


그런데로 매화농원을 찾은것을 만족하며 해마다 촬영해보는 곳

이만 마무리하고 네비에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을 찍고 이동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관련사진 더 보기

 

홍쌍리 청매실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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