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쌍리 청매실농원

 

[렌선여행] 광양 매화마을 홍쌍리 청매실 농원

 

 

3월로 접어들면 매화 출사가 바빠지는 계절입니다.

올해는 김해 건설공고 와룡매는 민간인 출입이 전면 폐쇄되어 와룡매 출사가 불가하고 양산 원동 순매원도 매화 축제가
최소 되었지만 입장은 가능하다는 정확한 정보 소식통입니다. 김해 와룡매를 볼려고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어제도 봄비가 세차게 내리고 오늘도 궂은 날씨의 연속이라 작년에 이맘때 다녀 온 광양 다압 홍쌍리 청매실농원을 소개 합니다.

출사일 : 2020년 3월 8일 
출사지 : 전남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홍쌍리 家 청매실농원

 

 

새벽 일찍 출사길에 오름니다.
이 날도 코로나19 여파로 사천휴계소에 들려봐도 휴일 아침인데도 한산하기 그지없습니다.
예전 같으면 광광버스가 줄줄이 서있어야 하는데 오늘 아침엔 한대도 보이질 않습니다.

하동에서 섬진교를 건너 매화마을로 가는 길 양편에는 매화꽃이 지천으로 피어 다른 세계의 화원으로 들어서는 기분입니다.
 농원에 들어서자 휴일이라 차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예 주차할곳이 없습니다. 겨우 한자리에 주차를 하고 올라 갑니다.

 

 

 

 

 

해가 뜨는 쪽으론 안개가 자욱해 해는 보이지 않고 빛만 강하게 비추입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에는 이미 사진가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삼각대 하나 세울곳이 마탕치 않습니다.
이리저리 사진가들 사이에서 빈틈을 노리고 촬영해보나 밑쪽은 산그늘로 노출을 맞추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제일 높은 저 바위위에 올라서면 좋겠는데 안되겠지요
저기 올라갔다가 겨우 삼각대 사이로 손각대로 몇컷 찍고 왔는데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가들로 발딛을 틈이 없습니다.

오래 머물면 안되겠지요, 물론 마스크는 모두 착용은 했지만 촬영할려고 좋은 위치에 몰리다보니 거리두기가
안되는거 있죠, 마음이 바쁘다보니 하이라이트가 생기던 말던 그냥 찍어온 결과물입니다.

 

 

 

 

 

 

 

ㅎㅎ 비좁아서 옆 사진가분의 카메라까지 합세를 했네요. 그나마 안미끄러지고 찍은게 신기합니다.

 

 

 

 

 

 

이곳이 제일 핫플레이스 인것 같습니다. 해마다 같은 장소에 촬영해보지만 올해 이곳이 너무 아름답네요.

홍매화, 능수매화, 산수유 까지 삼색의 꽃이 핀 곳입니다.

 

 

 

 

 

 

 

 

 

 

 

 

 

 

 

 

 

 

 

 

 

 

 

 

 

 

 

 

 

 

 

 

 

 

 

 

 

 

 

 

 

 

 

 

 

 

 

 

 

 

 

 

 

 

 

 

 

미리 본 광양 매화마을 지난 강추위로 꽃봉우리가 얼어서 조금 늦은 편인데 

 

3월 10일 경이면 화사한 매화꽃을 볼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해마다 다녀 오는곳 여기서  출사 대충 마무리하고 구례 산동으로 이동 산수유 촬영에 임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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