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늪 물안개 피는 아침 풍경
갈대의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물안개 피는 우포늪 시즌이 도래합니다.
아침 일출을 만나려면 새벽 3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2시간 정도 가야 합니다.
창녕 까지는 고속도로 이지만 창녕에서 유어면 포인트까지는 지방 도로를 2~30분 넘게 달려야합니다.
일출을 촬영하려면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야 하고 오늘은 안개가 짙게 끼여 일출 촬영이 불가
전체 분위기를 잡으려고 반대편 산 중턱에 올라갔습니다.
넓은 사초군락지가 내려다 보이고 물가에는 수 많은 사진가님들이 짙은 안개가 조금 사라지면 일출이 시작 볼텐데
삼각대를 거치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노라마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개가 짙어서 물안개 피어오르는 모습이 잘 나타나지 않네요.
짙은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중천에 뜬 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포늪 목포제방 주위의 사초군락지 물안개 피는 아침 풍경입니다.
안개가 옅어지기 시작하자 물안개 피는 모습이 서서히 나타났다가는 사라지기를 반복..... 합니다.
사초군락지 입구의 왕버들의 신록과 반영입니다.
창녕 우포늪 신록과 함께 안개 낀 우포늪의 아침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