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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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남지수변억새전망대 

 

남지 수변억새전망대가 있는 이곳은 남강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곳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강이 갈라진다고 해서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이곳을 '기음강' '기강'이라 따로 부르기도 한답니다.

 

 

또한 이곳 남지 수변억새전망대는 개비리길이 시작되는곳이다. 

남지 개비리길은 경남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 용산마을에서 신전리 영아지마을까지 낙동강변의 마분산(馬墳山·180m)
바위 절벽에 난 오솔길을 말한다.

 

 

수십 m 절벽 위에 산릉의 굴곡을 따라 들고나는 길은 한 사람이 겨우 지나다닐 만큼 좁은데, 어미개의 모성애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몸이 약한 새끼에게 매일 험난한 바위벼랑을 넘어 젖을 먹이고 돌아간 데서 ‘개가 다닌 벼랑 길’을
뜻하는 개비리길이 됐다. 또한 ‘개’는 강가를, ‘비리’는 벼루에서 나온 사투리로 벼랑을 뜻해, 강가 벼랑 위에 난 길을
의미하기도 한다. 개비리길은 새 도로가 나기 이전에는 영아지마을과 창아지마을에서 남지읍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로
남지 장을 가는 주민과 학생의 등굣길이기도 했다.

 

 

오늘은 구름이 좋은 날 여름코스모스가 한창이네요
이곳 남지 수변억새전망대에는 가을에 오면 강변의 갈대와 핑크뮬리 정원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만 하답니다.

 

 

 

 

https://cheongyeo.tistory.com/262?category=870247 

 

남지 수변억새전망대

대구 가는 길에 남지 수변공원에 잠시 들렸습니다. 넓디넓은 공원에 유채 씨앗 파종하는 것 같아 보였고 억새 전망대는 뚝길 제일 마지막에 있었습니다. 핑크 뮬리 군락지는 조그마했고 억새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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