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반응형

 

 

 

오랜만에 울산시 온양 강양항 일출 출사

 

 

 

 

 

예전 2010경에 마지막으로 잠수했다가 작년 말 강양항에 출사를 했습니다.

변한 것은 거의 없는데 해변가에 산책용 태크로드가 있는 것이 변한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명선도 소나무들도 아름답게 축 늘어진 소나무였는데

태풍에 넘어지고 부러져 없어진 것이 다릅니다

아직 해뜨기 전인데 멸치를 잡아 들어 오는 어선 한 척,

갈매기들도 제법 많이 뒤 따라오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물안개가 피는 날만 기온, 바람, 일기예보를 검색하여

물안개가 피겠다 싶어야 출사를 하곤 했는데,

오늘은 무작정 온 것이라서 물안개가 필리가 없겠지요.

 

 

 

 

 

 

오늘은 수평선에 짙은 구름이 있어 구름 위에서 떠오르는 일출입니다.

다행히 가까운 해변에 모래언덕에 갈매기 한 마리가 조연출을 해주네요

 

 

 

 

 

 

예전에는 해가 이 정도 떠오르면 어장에 갔다가 귀항하는 어선들이 많았고

어선의 뒤를 따라 갈매기들이 뒤따라 들어오곤 했는데

요즘은 멸치도 안 잡히고 어장에 나간 어선들이 없어 어항으로 들어오는 어선도 없습니다.

 

 

 

반응형

 

 

 

 

 

타지방에서 버스 대절해 출사 오는 사진사들은 소문에 의하면

어선과 어부들을 섭외하여 연출한다고 합니다.

 

 

728x90

 

 

 

 

 

새벽에 어선 한 척이 들어 오더니

기다려봐도 더 들어오는 어선은 없고,

출항하는 선박만 간혹 있을 뿐입니다.

 

 

 

 

 

 

 

 

어선이 있어야 생선 찌꺼기라도 얻어먹을 려고 

갈매기 무리들이 뒤따를 것인데 그것도 아니고 동그란 태양만 접하고 

아쉬운 발걸음으로 뒤돌아 와야 했습니다

 

 

 

 

 

 

 

2010년도 부터 시공하던 육교가 이제는 명선도, 진하해수욕장으로 

오고 가는 길에 크나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4년 12월 31일에 촬영한강양항 일출을 리뷰해 봅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