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달아항 일몰

 

 

통영 미륵도 달아항 선착장 해넘이

 

 

 

남해안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가 않다.

통영 산양면에 있는 달아 해변에는 오메가를 볼 수 있는 포인트가 몇 군데 있다.

첼로섬 일몰, 달아공원 일몰, 달아항 일몰, 등이 오메가일몰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 제일 먼저 제일 먼저 오메가일몰을 볼 수 있는곳이 달아항이다.

 

 

 

 

태양이 동북 방향으로 이동하여 11월 말부터 동지까지

동지에서 다음 1월 중순까지 동남쪽으로 이동하여 두미도 섬뒤로 숨을 때까지

일몰 촬영이 가능한 곳이 달아항이다.

 

 

 

 

 

 

 

 

그러나 달아항에서는 오메가 일몰만 댕그라니 찍어봐야 재미가 없다.

지나가는 선박이나 갈매기, 연인들의 모델 등 부재를 넣는 것이 좋다.

그전에는 달아항 방파제에서 곧잘 연출을 하여 찍는 분들이 더러 있었는데

요즘은 방파제 위에 가림막이 처져 있어 그것도 이제는 되지 않는다.

 

 

 

 

 

 

 

오늘은 날씨가 좋은 것 같아 보였는데 막상 해넘이가 

시작될 시각에 보니 짙은 구름이 수평선 위에 걸쳐져 있어

오메가 일몰은 볼 수 없을 것 같다.

 

 

 

 

 

 

 

 

차츰 짙은 구름 뒤쪽으로 숨어 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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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몰도 상항 끝입니다.
기대할 것도 없고 있어 봐야 붉은 하늘만 바라 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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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달아항 방파제에서 동선을 척포 쪽으로 이동하면

일출 오메가가 가능한 곳입니다.

한산도와 용초도 사이에 떠오르는 일출입니다.

오메가가 잘 뜨는 곳은 아니지만 

행운이 있으면 오메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안개가 짙게 덮인 날

용초도는  안갯속에 묻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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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수산과학관 밑 척포길에서 본 오메가 일출입니다.

용초도 섬 끝 부분에 약간 가려지긴 했지만 분명 오메가 일출입니다.

 

 

 

 

 

 

 

AM 07:30분경에 이곳을 통과하는

연화도, 욕지행 여객선 같아 보입니다.

 

 

 

 

 

 

 

 

한산도와 용초도 좁은 사이에 일출을 담으려면 해가 떠오르는 순간

카메라 들고 내다 뛰고 해야만 합니다.

어렵게 담은 일출이라 더 애착이 가는 일출이기도 합니다.

 

이상 달아항 일몰과 수산과학관 밑 척포항 일출이었습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