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항 선착장 오메가 일몰

 

통영 달아항 선착장의 오메가 일몰 03/12/2023 

 

2~3일 한파가 오드니 오늘은 따뜻하고 맑은 날씨인데 스모그인지 미세먼지인지 알 수 없는 희뿌연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입니다. 오늘 일기 같으면 오메가 일몰이라도 뜰것 같아 통영시 산양면 달아항에
나가 보았습니다. 달아항 선착장에 자리하여 해가 넘어 가는 방향만 주시하고 기다려 보았습니다.

 

 

11월 20일날 이곳에 왔을 적에보다 일몰각은 서남 방향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이제 달아항에서도 오메가 일몰을 찍을 수 있는 일몰 시즌이 도래한 것 같습니다.

태양이 90도 각으로 넘어간다 해도 산이나 섬들이 가릴것이 없어 보이지요.

 

 

 

 

 

 

일몰이 시작되는 시각 선박들이 자주 지나 다닙니다. 선박이 한척이라도 지나가야 보조출연이 되니까요.
이 어선은 갈치잡이 어선이네요. 귀가하면서 보니 선착장에서 활어차에 고기를 풀고 있었는데 
갈치는 없고 문어 등등 잡고기 들만 보였습니다. 아~ 그렇네요 . 갈치 낚시는 심야에 하는 거지요.

 

 

 

 

 

 

 

 

이제 조금만 있으면 오메가 전초전이 될겁니다.

얼마나 멋진 오메가를 보여 줄 것인지 기다려 보아야 하겠습니다.

 

 

 

 

 

 

 

 

아~하! 수평선에 오메가 뿌리를 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오메가 뿌리가 약간 부실해 보입니다. 어쩐 일일까?

 

 

 

 

 

 

 

와~아 !  드디어 오메가 완성입니다.

그런데 이런 앉은뱅이 오여사가 되려나 밑부분이 훌쩍 길어져야 하는데 너무 적은 오메가 입니다.

올 가을 들어 처음 만나는 예쁜 일몰 오메가 입니다. 

 

 

반응형

 

 

 

 

 

 

빠르게 수평선 아래로 잠수하는 오메가 일몰 이 이상의 발전은 없어 보입니다.

이제 차차로 수평선 아래로 잠수하면서 넘어가는 일만 남은 듯합니다.

 

 

 

 

 

 

 

 

 

 

 

 

 

 

 

붉은 노을을 더욱 붉게 빛을 발하며 수평선 아래로 차차로 잠수하고 맙니다.

 

 

 

 

 

 

 

오늘의 예쁜 오메가를 보여준데 대하여 감사하며

 

오늘도 아쉽지만 촬영 마무리하고 퍼떡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요즘 남해 솔섬 일출 오메가가 극성이라는데 한번 영접하러 가야 겠습니다.

 

 

 

 

지도 크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