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북천년의숲정원 가을 2024
경주 경북 천년의 숲 정원 산림환경연구원 수목원내 탐방
경주 동남산 기슭에 자리한 '경북천년숲정원'은 본래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었다.
산림환경을 조사하고 천연기념물 후계목의 증식과 보존, 병해충 방제 등
산림보호를 위한 연구 기관이었으나 2023년 시민에게 개방된 숲공원으로
지자체가 조성하고 관리하는 국가 정원으로는 국내 5번째이고 경북에서는 1호이다.
아스팔트 도로를 기준으로 서쪽은 경북 산림 환경연구원이 있고
동쪽으로 숲과 오솔길, 개울과 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제일 먼저 거울 숲을 만난다.
외나무다리에 서면 맑은 실개천에 그 모습이 거울처럼 비친 다하여 이름이 지어진 곳이며
이어서 분재원과 암석으로 조성된 정원과 구름폭포, 바닥분수가 있는 서라벌 정원,
마지막으로 버들 못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각 구역별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식재되어 있어 각기 다른 공간적 특징을 지니며
계절에 따른 변화도 즐길 수 있다.
식물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안내문도 잘 작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교육 현장으로도 추천한다.
차로 10분 거리에 동궁과 월지, 선덕여왕릉과 월정교 등이 있으니
경주 여행 코스로 함께 방문하여도 좋다.
글 발췌 : 경북천년숲정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포스트 핫플로 유명한 외나무 다리는 천년의숲 습지원 입구에 있다.
이 습지원을 거울숲이라고도 부른다.
다리 아래에 내려가서 인생샷을 찍어야 한답니다.

다리를 지나면 이어지는 왼편에는 마로니에(칠엽수나무) 오른편에는
메타세쿼이어 나무가 계속 이어지는 숲길이다.


경북천년의숲정원 @ 경주

경북천년의숲정원 @ 경주

경북천년의숲정원 @ 경주

경북천년의숲정원 @ 경주

칠엽수(마로니에)나무
칠엽수의 다른 이름은 마로니에는 시나 산문 등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겨쓰는 용어이다.

경북천년의숲정원 @ 경주

천년의 미소원 @ 경주
천년의 미소원은 경주의 정통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막새를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 적용한
노각나무와 감국, 할미꽃, 벌개미취 등 다양한 꽃들이 식재되어 있다.

경북천년의숲정원 @ 경주

경북천년의 미소원 @ 경주

경북천년의숲정원 @ 경주

경주 경북 지방정원 1호 천년의숲정원은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을 이루고 있어
곳곳이 힐링 공간이었습니다.
울창한 숲, 천년의 숲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 보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 > 경주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삼릉 송림의 빛 (70) | 2024.11.27 |
---|---|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 (48) | 2024.11.19 |
경주 가을 단풍 명소 6곳 (39) | 2024.10.22 |
경주 화랑의 언덕에서 본 비지리 다랭이논의 가을 (31) | 2024.08.29 |
경주 바실라카페 해바라기와 맨드라미 (86) | 2024.08.21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경주 삼릉 송림의 빛
경주 삼릉 송림의 빛
2024.11.27경주시 삼릉, 경애왕릉 송림의 빛 내림 정말 오랜만에 삼릉, 경애왕릉 송림 출사입니다.고성에서 AM 06:00, 출발 현지 도착 08:00 산 위에 해가 떠올라 송림 사이로 햇빛이 비치려면 아직도 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그런데 약간의 안개가 있어야 하는데안개가 없는 상태이니 포인트를 잘 잡아야겠습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인지 태양이 산 위에 떠올라송림 사이를 뚫고 빛 내림이 시작입니다.안개가 없으니 약한 빛 내림이라 해도 감지덕지입니다. 좀 더 나은 곳이 없나 사방을 둘러보아도 딱 이곳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이 빛도 잠시의 순간입니다. 몇 분만 있으면 이 빛도 사그라지기 마련입니다.그래서 풍경 사진이 한순간을 놓치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풍경 사진이 어렵다고들 말합니다. … -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
2024.11.19경주 단풍명소 통일전 은행나무 단풍길 경주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 중 한 곳이다.신라 삼국통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통일전 앞에 시원하게 내어진직선 도로 양 옆으로 은행나무 가로수가 늘어서 있다.은행이 물드는 10월말부터 11월 초순이면 은행나무 아래산책로를 거닐며 가을의 정취에 취할 수 있다.통일전으로 올라가 누각 위에서 통일전 은행나무길전체의 풍광도 함께 담아 보았다. 통일전 앞에 노랗게 물들어 펼쳐진 은행나무 길,통일전 누각 앞에서 담아 본 풍광입니다. 통일전(統一殿, Tongiljeon) 은 경상북도 경주시 칠불암길 6에 있다.신라가 이룩한 삼국 통일의 위엄을 기리고한국통일의 의지와 염원을 밝히기 위한 것이며역사적 의의와 통일전을 세운 깊은 뜻을 밝힌 기념비가… -
경주 가을 단풍 명소 6곳
경주 가을 단풍 명소 6곳
2024.10.22경주 단풍 속으로 · 경주 가을단풍 명소 6곳 오랫동안 지속된 미 증유의 폭염이 수그러들고 문덕 느껴진 가을이 흡사가을장마처럼 이어지는 호우로 속절없이 지나간다.기상청은 이틀간 쏟아진 세찬 가을비가 20일부터 그치고차가운 북풍이 내려오며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천년고도 이자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결정된 경주가 선사하는 가을은 어떨까?경주는 도심지를 몇 걸음만 벗어나도 도처가 가을 빛이다.그것도 설익은 가을빛이 아니라 수천 년 사람들의 발길과숲길을 어루만져 온 농익은 가을빛이다.경주의 가을 빛갈에서는 수천 년 쌓은 삶의 물결이 묻어난다. ▶ 천 년 숲 경북산림환경연구원 경북산림연구원은 이를 지나는 도로인 통일원의 기준으로 서쪽 영역과 동쪽 영역으로 나뉜다.영역은 연구원 본관과… -
경주 화랑의 언덕에서 본 비지리 다랭이논의 가을
경주 화랑의 언덕에서 본 비지리 다랭이논의 가을
2024.08.29경주 산내면 화랑의 언덕 명상바위에서 본 비지리 다랭이논의 가을 처서도 지나고 9월이 가까웠는데도 한낮의 폭염은 계속되고, 더군다나 일본 열도를 지나는 태풍 영향으로경상권엔 거센 바람이 불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입니다.들녘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벼, 벌써 조생종 벼는 타작을 하고 있습니다.조금 있으면 온 들녘이 황금벌판으로 변하는 시기인데 이럴 때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경주 산내면 OK그린목장의 화랑의 언덕 명상바위에 올라서면, 경북 경주시 내남면 비지리의 다랭이논황금벌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21년 10월 4일 촬영한 경주시 내남면 비지리 다랭이논 가을 풍경입니다. 경주 비지리 다랭이논경주 OK그린목장의 명상바위에서 본 비지리 다랭이논 풍경 '21년 10월 4일 경…
청여(淸汝)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응원 댓글을 써보세요. 블로거에게 지급되는 응원금은 새로운 창작의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은 만 14세 이상 카카오계정 이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작성, 결제할 수 있습니다.
글 본문, 댓글 목록 등을 통해 응원한 팬과 응원 댓글, 응원금을 강조해 보여줍니다.
응원금은 앱에서는 인앱결제, 웹에서는 카카오페이 및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