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왕대추농원의 목향장미
거제 왕대추농원의 목향장미(흰 찔레장미)
거제 거제면 외산리 덕천천에 예전에 금계국이 좋았는데 요즘도 있을까?
하고 둘러보려 갔는데 금계국은 없고 인근 왕대추농원의 입구에 흰 목향장미(덩굴장미)가
아름답게 피어있어 금계국을 대신해 목향장미와 예쁜 꽃들만 한 바구니 담아 왔습니다.
남해 산들예술원과 내서 전통찻집의 장미는 노란 목향장미였는데
이곳 목향장미는 흰색의 민찔레장미였습니다.
목향장미의 특징
기원전 200년경부터 여러 원종들이 복잡하게 교배되어
잡종성 화훼관상용 식물을 모두 지칭한다.
대개 온대와 아한대 지역에 자라는 장미 속의
50~60종이 원종으로 이용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왕대추농원은 거제면에서 둔덕면 도로 가다 보면
거제 식물원을 지나자마자 외간교에서 우회전하여
간덕천 둑방길을 약 200m 지점에 목향장미 농원이 있습니다
흰 목향장미의 속살을 봅니다.
이 목향장미도 처음피어날적에는 노란색이 살짝 비치는 것 같습니다.
노란 장미 품종을 교배한 것이 아닌가 보아 집니다.
일반적으로 덩굴찔레라는 이름이 적합하지만 덩굴장미라고 불러집니다
색상이 있는 장미의 화사한 모습보다는 못하겠지만 순결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흰 목향장미 싱글입니다.
크게 해 놓으니 흰 장미꽃이나 별다름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농장 사장님이 가꾸고 있는 다른 꽃들을 보겠습니다.
목향장미 건너편에 주황색 장미가 한그루 있습니다.
농원 사장님이 한낮에는 하우스 안에서는 작업을 못하고 아침저녁으로만 하고
한낮에는 꽃 가꾸는 소일을 하여 꽃이 너무 아름답게 피었답니다.
주항색 장미입니다.
주황색 장미는 수줍음과 첫사랑의 고백이라는
설레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붉은 병꽃나무입니다.
전국의 산 숲 속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러시아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높이 1.5-2.0m, 어린 가지에는 모서리처럼 된 줄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난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가운데 맥 위에 구부러진 흰 털이 많다.
잎자루는 뚜렷하다. 꽃은 4-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려 전체가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붉은색이다. 꽃받침은 중앙까지 5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털이 없다.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며 많은 원예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병꽃나무 :
산토끼꽃목 인동과 병꽃나무속에 속하는 식물. 한국이 원산지이며,
전국 각지의 해가 잘 드는 산기슭에서 발견할 수 있다.
크기는 2~3m 정도이며, 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듯한 형태이다.
꽃은 늦봄에 붉은빛과 노란빛이 섞인 색깔로 핀다
. 식재료로 활용할 때에는 어린 새순을 나물로 먹는다.
이뇨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 잎과 열매 등도 약재로 쓰는데,
잎은 출산 후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뼈 건강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골절 등에도 효과가 있다.
알레르기성 두드러기나 가려움증 등에도 좋다.
열매는 신장염에 도움이 된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함께 방문하여 아름다운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공간이며 거대하고 풍성한 흰 목향장미와 함께
사진 찍기 좋은 5월의 봄꽃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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