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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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 일몰

 

 

봄비가 오락가락하는 와중에 오랜만에 일몰을 담아봅니다.
통영시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에 다녀 왔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에 약간의 미세먼지 때문에 희뿌연 안개에
음력 2월 할매 바람이 세차게 부는 차가운 날씨입니다.

 

 

통영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입니다.

이 도로에 일몰전망대 포인트는 딱 두 곳, 평인노을전망대사리포 바다노을전망대가 있습니다.

이두곳 다 춘분과 추분 때가 일몰각이 제일 좋은 것 같아 보입니다.

 

 

 

 

 

 

노을이 물들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입니다.

일몰각을 보면 사량도 오른편으로 기울 것 같습니다.

3월 들어 내 비 오는 날 아니면 흐린 날이 많았는데

이런 날씨를 보이는 것도 오랜만인 것 같네요

 

 

 

 

 

 

어제가 절기상으로 춘분이었지요.

통영 사량도 옆으로 기우는 일몰입니다.
수평선으로 지는 일몰은 아니지만 바다 노을이 제일 좋은 시기입니다.

올해 일조량이 부족하여 봄꽃 피우는데도 문제가 있다고들 합니다.

 

 

 

 

 

 

통영에서도 수평선으로 지는 곳은  산양면 달아공원 부근뿐입니다.

그 외는 전부 산이 가려서 산 위로 넘어가는 일몰뿐이고.

산 위로 지는 일몰이라도 호수 같은 바다의 노을이 너무 좋은 곳들 입니다.

 

 

 

 

 

 

통영 평인일주로 노을 전망대

 

 

 

 

 

태양도 서서히 서산으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이리저리 띄워놓은 양식장 부기들이 배열이 되어있는 아름다운 바다에 노을이 물들고 

멋진 풍경이 연출이 됩니다.

 

 

 

 

 

 

태양도 딱 산 위에 걸렸습니다.

통영 평인일주로 노을 전망대의 앞바다에 노을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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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산마루에 태양이 걸렸습니다. 시각은 19 : 01 : 55

수평선에 기우는 시각은 3~4분 더 걸리겠습니다.

 

 

 

 

 

태양이 산너머 기울고 난 후의 바다노을입니다.

노을이 사라질 때까지는 30여분이 남아 있습니다. 

그 시간을 이용해 사리포 바다노을전망대로 이동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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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포 바다노을전망대입니다.

평인 노을전망대에서 촬영하고 난 뒤 바로 동선을 사리포 바다노을전망대로 옮겼습니다.

이곳 전망대에서는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서 바다 노을빛이 없습니다.

이곳의 태양은 사량도 뒤로 넘어가는 일몰이라,

며칠 후라야 사량도 옆으로 넘어가는 태양을 찍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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