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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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봄의 전령 매화가 이곳 경남 고성에도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습니다.

또 한편 봄의 전령인 변산바람꽃과 노루귀가 예년 개화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경남 일대에도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이고

이곳 남녘에 핀 변산 바람꽃, 복수초가 인터넷에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14일) 아침 식사를 하고 어제 보아둔 활짝 핀 매화를 보고 촬영차 나갔더니,
많은 비가 내려 몇 컷 찍고는 그냥 왔었는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 다시 나가볼까 합니다.

 

 

 

 

 

 당동의 한 들녘에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꽃잎에 빗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초봄에 추운 날씨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해 배 사과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어올라

사과 하나에 일만 원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제 날씨가 고르게 따사로워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늘 본 꽃망울을 터트리고 활짝 핀 매화입니다.

남쪽 끝 제주에선 이미 지난달 중순 개화한 매화가 곳곳에 만개했다는데, 평년보다 포근한 겨울이 이어지며 매화의 개화 속도가 최대 한 달가량 가까이 당겨진 것이라 하네요. 이번주에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면서 봄이 오는 발길을 재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그렇다고 벌써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월은 원래 기온 등락 폭이 크다”라고 말했다. 등락 폭이 큰 2월 날씨의 특성상 다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겨울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장 기상청은 14~15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16~17일엔 아침 최저기온이 최저 영하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그러다가 18~20일엔 평년보다 10도가량 높은 기온이 나타났다가, 20일 이후에는 다시 평년 기온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14일 오후 경남 고성군 거류면 한 들녘에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입니다.

오후가 되니 내리던 비도 소강되고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웃비가 내리지 않은 새를 틈타 몇 컷 더 찍어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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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추위가 서서히 물러가면서 오늘 고성의 낮 기온이 16도까지 올랐는데요.
포근한 날씨 속에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는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곳곳에 피기 시작했습니다.

 

 

 

 

 

 

소담스럽게 꽃망울을 터트린 매화 꽃술도 소복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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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옷깃을 여미게 하는 꽃샘추위이지만 이제 봄은 성숙하게 빠르게 진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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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도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도 향긋한 매화꽃 내음에 젖어드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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