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륵도 척포항 일출

 

통영시 산양읍(미륵도) 척포항 일출입니다.

촬영포인트에서 간발의 차이로 오메가 일출을 담을 수 있고 없는 포인트,
통영 한산도와 용초도 사이의 일출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동지를 지나 태양이 다시 이지점으로 돌아올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연안 섬으로 오가는 연안 여객선입니다.
07:20  ~ 07: 40분 사이에 이곳을 지나가는 연안여객선입니다.

 

 

 

 

한산도와 용초도 사이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지점입니다.
짙은 안개가 자욱이 끼여 있고 태양이 보일련 지는 조금 기다려 보아야 할 것 같네요.

 

 

 

 

 

짙은 안갯속에서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오메가는 아닙니다.  안개가 조금만 옅으도 오메가였을 터인데 아쉬운 일출이군요.

 

 

 

 

 

통영항으로 들어가는 선박들... 조업에 나서는 어선들이 무척 많습니다.

 

 

 

 

지금 이때가 지나면 한산도 뒤편으로 숨어버리기 때문에 한동안 볼 수 없고
다음 6개월 후에나 다시 이 자리에 떠 오르겠네요.

아침 일기는 예측을 못하는 일, 일기가 받쳐 준다면 하지가 지난 후에나 다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태양이 조금 높이 떠오르자 태양의 동선이 용초도 쪽으로 이동합니다.
그 대신 둥근 모습을 갖추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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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일출입니다. 비록 오메가 일출은 보지 못해도 그 이상의 아름다운 일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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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동선이 이동하여 중천에 뜨고 용초도 위에 떳습니다.
이제 6개월 뒤 다시 이곳 일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를 기약하고 오늘 일출 촬영을 마무리하고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