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삼도수군 통제영
통영 삼도수군통제영(統營 三道水軍統制營)은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동에 있는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사의 관저로, 삼도수군의 본영이다. 1998년 2월 20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402호 통제영지(統制營址)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 7월 28일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으로 문화재 명칭이 변경되었다.

통영 세병관(統營 洗兵館)은 경상남도 통영시에 있는 조선시대의 관아이다. 2002년 10월 14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305호로 지정되었다. 통영지 공해 편에 의하면 세병관은 제6대 통제사인 이경준이 두룡포에서 통제영을 이곳으로 옮긴 이듬해인 1604년(선조 37년) 완공한 조선 삼도수군 통제영 본영(三道水軍 統制營 本營)의 중심건물이다. 이 건물은 창건 후 약 290년 동안 3도(충청, 경상, 전라) 수군을 총 지휘했던 곳으로 그 후 몇 차례의 보수를 거치긴 했지만 아직도 멀리 남해를 바라보며 당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지방관아 건물로서는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통영삼도수군통제영 망일루 전경입니다

망일루 광해군 3년 (1611) 제10대 우치적 통제사가 세웠으며 영조 45년 (1769) 제128대 이국현 통제사가 화제로
소실된 것을 다시 세웠다 일면 세병문이라고도 하며 통행금지와 해제를 알리는 커다란 종이 있어 종류라고도 하였다.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2000년에 다시 세웠다.

수향루는 남망산에서 본듯한데 이곳 통제영으로 이설 한 것 같아 보입니다.

조사청 군관과 사병이 대기하던 건물로 대변좌청이라고도 하며 제54대 신영천 통제사가 1986년에
좌청과 우청으로 분청 했다고 한다.

산성청 통영성을 지키는 산성주군 등이 근무했던 곳으로
숙종 44년 ( 1718년 ) 제83대 오중주 통제사 때 건립하였으나 소실되었던 것을 발굴 유구와
문헌에 의하여 최근에 중건하였다

통영삼군수군통제영 산청전 내부

세병관 입구의 솟을대문 삼도대중군위문...

통영삼도수군통제영의 조감도.

경무당 인조 23년 (1645) 제34대 이완 통제사 때 지은 통제사의 작은 집무실인데
경무당이라 한 것은 이충무공의 뜻을 크게 우러러 본다는 의미에서 연유한 것이라 한다.

운수당 통제사가 업무를 보던 영역이다.
통제 영역 내에서 중심에 자리하며 세병관 우측에 자리한다.
내 아군 내에는 운주당과 이순신 장군의 영당이자 관사인 경무당이 자리하고
그 우측으로 살림채인 내아가 자리한다.

운수당의 내부 통제사가 업무를 보던 영역이다.


운수당의 내부 좌측과 우측

집무실의 통제사 근정

내아 통제사가 거처했던 곳으로 지방 관청의 안채에 해당한다.
현재 안청, 대청, 건넌방, 부엌, 찬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아의 부엌이다.

내아의 통제사 서재
2024,02,03 통영삼도수군통제영 재탐방 기록을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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