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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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단풍 탐방

 

함안 입곡군립공원 단풍터널 촬영을 마치고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의 단풍나무들이 얼마나 단풍이 들었나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 곳에 갈 곳도 없고 해서
길을 잡았답니다. 함안 산인에서 창원 내서를 거쳐 마창대교를 건너 장복터널을 가면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12시 가까이 돼서 도착했는데 공원 안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2023년 11월 21일 현재 단풍 상태입니다.

 

 

산진동우회로 보이는 팀들이 출사를 하였는지 촬영을 마치고 공원을 나오는 중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렇게 동우들과 전국 포인트를 찾아다닐 때가 좋았는데.

지금은 모든 것이 추억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공원 유수지 들어가는 입구의 단풍나무는 이제 끝부분 일부만 물들고 초록색의 시커먼 그늘 속에 묻혀 있을 뿐입니다

아래까지 단풍이 들러면 다음 달 초 중순이 되어야 될듯합니다.

 

 

 

유수지 물 위에 늘어진 단풍나무의 가지입니다.
오색으로 물들어가는 중이나 잎이 자라서 눈으로 보기는 좋은데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이 어렵습니다.

 

 

 

공원 입구에서 보는 오리들이 놀고 있는 유수지 반대쪽의 풍경입니다.
오늘은 바람이 약간 있어 잔물결이 이는 바람에 반영이 나타나질 않습니다.

반영은 아침 일찍 바람이 없을 때 와야 가능합니다.

 

 

 

공원 입구의 유수지 전망대에서 촬영입니다.

역시나 오색 단풍은 그런대로 좋은 편입니다.

 

 

 

공원 산책길은 입구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일방통행으로 산책합니다.

위법인 줄은 알지만 오늘은 시계 방향으로 촬영해야겠습니다.
단풍은 역광에서 촬영해야 단풍의 색상이 햇볕을 받아 빛나기 때문입니다.

 

 

 

이쪽으로 돌아와서 보는 반대 방향의 풍경,

반영도 나타나고 아름답습니다.

 

 

 

넓은 화각으로 담아 봅니다.

 

 

운동 기구가 있는 쉼터에 단풍도 곱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쉼터가 있는 곳으로 슬슬 이동해 본다.

 

 

 

요즘 심심찮게 보는 장면입니다.

 

 

이곳 산책길에서도 맨발로 다니시는 분들이 보였는데 

요즘 관광지마다 황톳길이 유행인데 이곳도 아마 황톳길을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곳 진해가 확실히 가을이 늦게 오나 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벌써 나목들이 되었는데,
이곳은 느티나무는 단풍이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운동 기구들이 있는 쉼터의 단풍입니다.
이곳의 단풍은 아주 곱고 아름다운 단풍들이지요.

 

 

 

올해는 개인적으로 단풍이 대체로 일찍 끝나는 바람에 단풍놀이를 제대로 즐겨보지 못했는데 진해내수면은 
지금 한창 절정으로 향하면서 늦가을의 운치로 가득합니다

 

 

 

 

진해내수면황경생태공원은 다양한 수목과 화훼 등이 서식하는 뛰어난 자연 환경의 습지를 간직한 곳입니다.

더구나 내수면양식연구센터 내 유수지 주변을 친환경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자연학습체험과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원 입구 다 와서 있는 슈퍼모델의 단풍나무입니다.

수고 가 상당이 높아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세로사진을 찍어도 전체가 들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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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의 의자 그네가 있는 쉼터입니다.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며 쉴 수 있는 쉼터랍니다.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단풍은 희한하게도 
오른쪽 단풍은 지금 부터 일주일간 절정을 이루고 
이곳 단풍잎이 낙화가 되면 잎구 쪽 뚝 나무들이 절정을 이루어 

12월 중순까지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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