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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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노랗게 시작해서 늦가을 붉게 물드는 메타세쿼이아 단풍 길

 

밀양 금시당 백곡제에서 남해안 고도를 타고 이동, 함안 휴게소에서 맛점을 하고
진주구목원 까지는 약 한 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이곳에 막상 와보니 방문자의 집 잔디광장 옆 메타길보다는 단풍 상태가 좋지가 않습니다.

가을 가뭄의 탓이라고 하기에는 나뭇잎이 너무 말라 버린 것 같습니다

 

 

메타세쿼이아나무

정확한 명칭은 '메타세쿼이아'(Metasequoia)로

원산지는 '중국'이다.

꽃말은 '아미타불' 산스크리트로 '무한한 수명'이라는 뜻

3월에 꽃피고 10월에 솔방울처럼 열매가 익는다.

낙엽송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0월부터 노랗게 단풍이 들고 11월에 붉게 단풍이 들고 12월에 낙엽이 떨어진다.

 

 

 

 

경남수목원의 메타세쿼이아 길, 자진 작가 들이나 전문 웨딩 사진가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길이는 300m 그리 길지는 않은 곳이지만 하늘을 찌를듯한 거목의 메타세쿼이아 들이다.

예년에는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움 곳인데 올해는 어쩐일인지 일찍 단풍이 들어 떨어져 버리는가 하면.

단풍도 못난이 수준이다.

 

 

 

 

 

중앙의 두 줄로 늘어선 부분이다.

중간중간이 오두막 쉼터가 있어 휴식하기 좋고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단풍 감상하기가 이를데 없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잔디밭이 있는 곳 보다 반대 쪽이어서 상대적으로 사람이 많지않아 

사진 찍기에도 좋은곳입니다.

 

 

 

 

 

이곳 메타세쿼이아 단풍은 예전에 비해 오래가지는 못 하겠습니다.

벌써 잎도 거의 다 떨어지고 나목으로 변환기에 있는 듯합니다.

 

 

 

 

노란 단풍에서 붉은 단풍으로 변해야 하는데 노란잎으로 다떨어지고 나면
남는것은 마른 가지일 뿐일것 같네요

 

 

 

 

 

아쉬움이 남는 수목원 메타세쿼이아 길입니다.

 

 

이곳의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제기준으로는 수목원의 최고의 포토존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직 건강이 회복 되지않아 올라 가보지는 못했지만 지난 가본 경험으로 보아 그렇습니다.

 

 

 

 

이사진은 지난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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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박물관 왼쪽으로 암석원이 있습니다.
수목한계선에 자생하고 고산식물대나 저지대의 건조한 암석이나 모래땅에서 서식하는 

다육식물을 전시하기 위해 조성한 가든이라고 하네요.

 

 

 

 

 

경남수목원은 가을 단풍으로도 명소입니다.

가을도 분위기가 좋지만 일년 내 내 멋짐 뿜뿜하는 장소이니 

기회되시면 경남수목원에서 멋진 추억 만들어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이상 경남수목원 메타세쿼이아 아름다운 길을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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