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악양생태공원의 가을은
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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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악양생태공원 가을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다
분명 가을은 가을인데 늦더위가 심할뿐이지 가을 코스모스도 피기 시작하는데
푸른 하늘의 구름도 아름다운 가을 뭉개구름이다.
이왕 나들이 하는것 사천 두량유원지 꽃무릇 촬영을 마치고 진주 월아산에 들어갔으나
이곳도 별볼일 없는 곳이어서 함안 쪽으로 동선을 옮꼈다.
사진 찍을것이 없는 악양뚝방은 그냥 패스하고 악양 생태공원에 도착이다.

이곳도 9월은 아직 이르다. 코스모스도 이제 한 두송이 망쟁이만 필뿐인데,
구름이 하도 아름다워 인증 사진으로 한 두컷 남긴다.

핑크뮬리 군락지에 가보니 가을색으로 물들려면 아직입니다.
아직 한창 익어가는 중인데 다 다음 주에나 붉은 솜털로 익을 듯 싶습니다.

골드뮬리는 제대로 익어가는 것 같습니다.
파란 하늘에 구름이 골드뮬리 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구름 유유히 흘러가는 남강과 하늘거리는 가을꽃 코스모스들...
이러한 풍경속을 거닐면 시인이 아닌 사람이라도 시어가 절로 나오겠습니다.

가을 장마에 답답하던 마음을 오늘 아름다운 구름을 보고 힐링합니다.

남강의 강물이 황토색이 된걸 보니
가을 장마에 비가 제법 온 모양 입니다.
간단하게 인증사진만 몇장 찍고 의령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으로 동선을 옮겼습니다.
가느다란 희망과 기대감으로 이곳 친수공원을 찾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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