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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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 바다백리길 2코스 한산도 역사길 제승당 탐방 ②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사적, 1963년 지정) 안에 있는 건물 이름이다. 이순신(李舜臣)의 사령부가 있던 곳이다. 이곳을 본거지로 삼아 당포해전(唐浦海戰)을 승리한 뒤, 왜적과 세 번째로 접전하여 적을 섬멸시키고 해상권을 장악하는 동시에 적의 해상 보급로를 차단하여 적의 사기와 전의(戰意)에 큰 타격을 준 곳이다. 이것이 한산도대첩(閑山島大捷)으로 행주대첩·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로 꼽힌다.

이순신이 한산도에 진(陣)을 친 이후 늘 이 집에 기거하면서 휘하 참모들과 작전계획을 협의하였던 곳이며 집무실이기도 하다.

 

이곳은 원래 운주당(運籌堂) 터다. 운주당이란 이순신이 가는 곳마다 기거하던 곳을 편의상 부르는 명칭이었는데, 1740년(영조 16) 통제사 조경(趙儆)이 이 옛터에 유허비(遺墟碑)를 세우고 제승당이라 이름하면서 비롯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1930년대에 중수한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의 건물이다. 경내에는 영당인 충무사(忠武祠)를 비롯해 유허비·기념비·귀선각(龜船閣)·한산정(閑山亭)·대첩문(大捷門) 등이 있으며, 1976년 성역화작업으로 정비되었다.

ㅡ 글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사전 ㅡ

 

 

수 루  :  한산섬 달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 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이순신 장군도 이 수루에 앉아 앞 바다와 한산대첩 비가 있는 저곳을 바라보았겠지요.

오늘은 폭우가 내리는 날이긴 하지만...

후손들의 공덕비입니다.

 

제승당 내부입니다.  중앙의 그림이 한산대첩도 입니다.

임진 왜란때 이충무공께서 적선 73척을 한산도 앞바다로 유인하여 
학익진 전법으로 그중 12척을 나포하고 47척을 섬멸하신 대승첩 장면이다.

 

노량해전에서 왜선 300척과 싸워 많은 적선을
쳐부순 후 적의 유탄에 맞고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유언을 남기고 54세로 장열히 순국하는 장면이다.

 

충무사 입구의 홍살문과 외삼문입니다.

 

 

충무사의 내삼문입니다.

 

 

충무공 영정이 모셔져 있는 충무사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입니다.

영정 앞에 향불도 피우고 참배도 하고 방명록 작성도 하였습니다.

 

 

이제 여객선 터미널로 돌아갈 시간인데 비가 그칠줄 모르네요.

충무사 내삼문을 통과하니 벌써 신발이 다 젖어 버립니다.

 

 

 

일기 예보를 봐도 비는 없는데 왜 이렇게 폭우가 내리는 것인지

 

한산도에만 내리는 것 같습니다 

 

제승당 내만의 바닷물이 온통 황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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