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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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 바다백리길 1구간 미륵산  



 

 

바다백리길은 새로운 길을 조성한 것이 아니라 섬주민들이 산에 나무하려 다니던 지겟길이나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이용하던 길을 활용하여 조성한 것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아름다움  및 섬사람들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길입니다. 일편에 이어 1구간 미륵산과 미륵치입니다.

 

 

 

 

 

 

 

 

 

미래사 입구에서 약 일백미터 남직 올라가면 미륵도. 달아구간 등반로 입구  문입니다.

통영 미륵도 달아구간 : 미래사-미륵산-미륵치-야소마을-산양읍사무소-희망봉-중화전망대-연명전망대-전망바위-망산-
달아 전망대(안내도 기준 14.7km)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미래사 달아공원 구간 입구의 힐링 쉼터입니다.
미래사에서 미륵산 정상까지는 등산로로 바로가면 1.1km인데 등산로를 포기하고, 
케이블카 승선장으로 가서 케이블카 타고 갔다 오기로 예정을 바꾸었습니다.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내려서 본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영운항 전경입니다.
건너편이 삼칭이 해안로 입니다.

 

 

 

 

 

 

 

 

 

케이블카 정류장 승하차장이죠. 등산로로  등반하기 싫으면 케이블카 타고 이리로 올라오면 됩니다.

 

 

 

 

 

 

 

 

 

한산대첩 전망대는 노후 정비 공사중으로 올라 가 보지 못하고,
정상쪽만 개방이 되어 있어 미륵산 정상으로 바로 직행하였습니다.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미륵산으로 가는 초입 계단입니다.
정상 까지 이런 계단이 어찌나 많은 지 지겨울 정도입니다.

 

 

 

 

 

 

 

 

 

이런 계단이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계단 타기가 보통 힘든것이 아닙니다.

 

 

 

 

 

 

 

 

 

당포해전전망대

이순신 함대를 주축으로 한 조선수군(26척)은 1592년 5월 29일 최초로 거북선을 취역시켜 사천해전에서 왜 전선 13척을 
격침 시켰다. 6월 2일 오전 8시에 척후선으로 부터 당포 선창에 왜선이 와 있다는 정보를 받고 급히 달려가 보니
왜 전선  21척이 선창에 정박 해 있었다. 약 100여명의 적들은 벌써 성안에 들어가 분방질을 하고 있었고 100여명은 성

밖에 몸을 숨기고 조선 함대를 향하여 총을 쏘았다.

 

 

조선함대는 거북선으로 적의 대장이 타고 있는 선에 돌진하여 현자포를 치쏘아 박살을 내고 먼저 대장을 죽인 다음 

그 여세를 몰아 적선을 향하여 각종 총통을 비 오듯 쏘아 적선 21척을 모두 격침 시켰다.........중략

당포해전은 거북선의 우수성이 입증된 전투인 동시에 "왜군의 수륙병진작전"을 분쇄하는 첫 신호탄이였고

한 달 뒤 한산해전은 그 마무리였다고 할 수 있다.

 

 

 

 

 

 

 

 

당포해전 전망대는 산양읍 삼덕리 당포성이 바라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다. 

 

 

 

 

 

 

 

 

미륵산 정상 오르기전 있는 봉우리가 미륵산 봉수대이다.

 

 

 

 

 

 

 

 

봉수대 쉼터 전망대입니다.

 

 

 

 

 

 

 

 

 

봉수대 쉼터에서 조망한 산양읍 주변입니다.
오른쪽 원안이 박경리 기념관이고
왼쪽 원안이 박경리 묘소가 있는 곳입니다.

 

 

 

 

 

 

 

 

미륵산 정상 가기전 전망대 에서 조망해 본 남해안 입니다.
저녁에 비가 온다는 예보이드니 구름이 난리가 아닙니다.
금새 구름이 모였다 헤여지기를 반복합니다.

 

 

 

 

 

 

 

 

 

미륵산 정상에 다 온 것 같습니다.
힘들게 올라 왔네요. 공짜라고 세월 먹고는 모사는가 봅니다.
예전 같으면 한 달음인데 말입니다.

 

 

 

 

 

 

 

 

 

미륵산 정상 입니다. 아따 태크 광장을 엄청 넓게 해 놓았습니다.

정상을 한 바퀴 둘러보고 조망도 해봐야겠군요.

 

 

 

 

 

 

 

 

 

통영 시내를 조망해 봅니다. 희뿌연 날씨 때문에 시야가 탁 트이지를 않습니다.
저기압이 통과를 하면서 습도가 높은 모양입니다.

 

 

 

 

 

 

 

 

 

들머리인 거제해협 쪽으로 돌려 봤습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습니다.

 

 

 

 

 

 

 

 

 

거제 한산도 방향입니다.
케이블카 승하차장도 잡혔습니다.

 

 

 

 

 

 

 

 

 

통영 미륵산 정상석(해발 461m)입니다.

 

 

 

 

 

 

 

 

 

미륵산 산불 감시초소 인데 이곳을 지나서 미륵치로 내려갈려니 도저히 불가능이였습니다.
돌길에 조금만 삐그득하는 날에 쳐박히면 부상아니면 중상이라도 입을 것 같았습니다.
사실 미래사에서 등산로로 도저히 올라갈 자신이 없어 케이블카 타고 상단 정류장에서 내려
미륵산 정상까지 갔다가 원점 회귀하는데도 딱 2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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