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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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 잠시 뚫린 당동 해안길의 일출(01)

이른 새벽부터 소나기가 한줄기 내리더니 잠깐 그치길래 
바깥을 내다보니 동쪽 하늘이 뚫리고 노을이 물듭니다.
카메라야 차 트렁크에 실려 있는 것 5분 거리입니다. 얼른 달려 보았습니다.

 

 

늦어도 7분 정도 당동해안길에 도착하니 아직도 노을이 남아 있습니다.

달려가는 그  7분 사이 어떤 그림이 펼쳐졌을까 놓치기 싫은 그림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침 일출 보기가 어려운 날씨가 계속되는 바람에
일출각이 동쪽으로 많이 이동을 해버렸네요. 

 

 

다음 부터는 아침 일출은 통영 안정만으로 자리를  옮겨야겠습니다.

아마 그곳엔 거제 고현 쪽에서 뜨는 일출을 담을 것이라 예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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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분 정도 뚫려주더니 위쪽에서 시커먼 먹구름이 밀려 내려와 가려 버리고 맙니다.

이런 날 태양을 본 것만도 행운이라 하겠습니다.
장마 날씨 비가 2~3일 더 온다고 하지요. 가을장마인가?

이런 날씨에 건강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 살피시고 좋은 시간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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