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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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당동만의 여명과 일출(04)

남해의 호수 같은 잔잔한 바다 그래서 간혹 찾아 일출을 즐겨 담아 보는 곳입니다.
오늘은 조개 구름이 깔린 날 아침이라서 여명과 노을색이 너무 아름답네요.

더구나 요즘 기후가 이상 기후인지  봄날 같은 날씨를 보이다가 갑자기 또 맹추위가 엄습하기도 합니다.
이상 기후에는 이러한 여명과 일출을 만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일출 촬영 포인트는 거류산 장의사 일주문 앞입니다.
일주문 언덕 아래쪽에 소나무 등 숲이 울창하여 시야를 많이 가리므로
그 사이를 잘 포착하여 촬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당동만은 경남 고성군 거류면 당동항을 끼고 있는 만을 당동만이라 합니다.

거류면 정상에서 당동만을 보면 한반도 지형을 닮았다고들 사람들은 말하는 곳입니다. 


당동만은 우리 동네 뒤편 거류산 너머에 있는 당동항의 내만입니다.
당동항에는 선착장과 빨간 등대도 하나 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내만은 아니지만 아침에 산책 겸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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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하면 여명의 노을색도 바뀝니다.
그것은 여명의 순간에는 온도 색사이 낮아 파란 색상이 많고,

태양이 떠오르면 온도 색상이 높아지므로 붉은색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오른쪽 산위에 붉게 짙어지는 곳이 태양이 떠 오를 위치입니다.

 

 

산 위 짙은 구름 위로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망원으로 당겨 촬영해도 좋겠지만 카메라 1 대만 가져왔으므로 광각으로만 촬영입니다.

 

일출의 태양은 순식간에 빠르게 떠 오릅니다.
눈 깜짝할 사에에 중천에 떠오르고 말죠.

 

 

 

해가 떠오를수록 구름의 색상도 옅어지고 그 붉던 노을도 오랜지색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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