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지족해협의 일몰
[남해 일몰 명소] 남해 삼동 지족해협의 일몰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 1리의 지족갯마을은 남해도의 본섬과 창선도 사이의 지족해협을 중심으로 한 천혜의 관광지로
써 국내 유일의 원시어업인 죽방렴이 행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창선교에서 감상하는 일출과 일몰광경 등의 관광자
원을 기반으로 사계절 관광객이 끊임없이 북적대는 마을이다. 마을 앞바다에는 섬북섬, 장고섬, 농가섬이라는 3개의 아
름다운 섬이 있으며, 예전에 농민들이 농사를 짓고 난 뒤 휴식을 취하면서 농가섬에서 놀았다는데 그 앞에 장고같이 생
긴 섬이 있어 장고섬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또한, 지족해협은 손도라고도 하는데 이는 목이 좁은 바닷길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물살이 빠른 이곳에
서 나는 미역은 특히 손도미역이라 하여 맛이 월등히 뛰어나 새로이 남해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해협의 깊이
는 10m가 못 되어 썰물 때면 그 바닥을 드러낸다. 영등시가 되면 지족갯마을에는 바닷길이 열리게 되어 손에 잡힐 듯 바
라다 보이던 장구섬, 농가섬을 걸어 갈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다.
지족갯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남해 12경 중 제4경인 창선교와 죽방렴을 보유한 마을로서 2010년 8월 문화재청에서 명승지
로 지정된 죽방렴은 지족마을만의 자랑으로 24기의 죽방렴에서 잡히는 각종 고기류와 특히 죽방렴멸치는 남해특산품으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넓은 갯벌에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여 갯벌생태체험, 쏙잡이체
험, 석방렴체험(물고기잡이) 굴줍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특산품인 죽방멸치를 비롯하여 굴, 바지락,
개불, 미역 등 다양한 수산물이 넘쳐나 언제든 맛볼 수도 있다.
지족해협 장고섬 일몰.
간조시에는 수심이 얕아 영동시에는 육지와 연결되어 사람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섬이다
조금 동선을 옮겨 농가섬 옆쪽으로 일출각을 맞추어 보았습니다.
섬과 섬의 사이로 태양이 넘어가도록 했으나 어딘가 부족한 사진이 되고 만것 같습니다.
농가섬 일몰, 위의 사진보다 훨씬 나은 것 같네요.
농가섬은 예전에 농민들이 농사를 짓고 난 뒤 휴식을 취하면서 놀았다는 섬이다.
지금도 사유지로 관광차 들어가지 못하게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삼천포 실안 해변 씨맨스 일몰 촬영시 남해에 계신는 지인님이 자랑삼아 가르쳐 주신 일몰 장소인데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창선교 부근을 둘러 보았으나 일몰각이 아닌것 같고 이곳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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