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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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꽃의 명소] 경북 칠곡 가실성당 배롱나무꽃

 

 

 

낙산리 가실마을에 있는 성당으로, 당초 칠곡낙산성당(漆谷洛山聖堂)으로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 2006년 2월 칠곡가실성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본당과 사제관 등 2동의 건물로, 2003년 4월 14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되었다

가실성당은 1895년에 조선 교구의 11번째 본당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초대본당신부는 파리외방선교회의 하경조 (C. Pailhasse) 신부였습니다. 본당의 넓은 관할 지역 안에는 공소 31개가 있었습니다. 현재의 성당 및 사제관은 1924년에 완성되었고 설계는 유명한 박도행 (V.L. Poisnel) 신부가 했습니다. 성당의 주보성인은 성모님의 어머님이신 안나 성녀입니다. 6.25 때 낙산 마을은 파괴되었습니다만 성당은 인민군 병원으로 그대로 남았습니다. 전쟁 관계로 월남한 성 베네딕도 수도회의 신부들은 1952년부터 가실성당을 위한 사목을 맡았습니다.

 

 

 

 

 

 

가실성당은 교회사적인 측면에서 볼 때 낙동강 가 선착장 가까이에 건립하여 수로를 통해 내륙으로 천주교를 전도하겠다는 생각을 반영한 것이어서 초기 천주교회사에서 중요한 성당이다. 가실성당의 본당과 사제관은 1920년대 중반에 건립된 비교적 수준 높은 벽돌조 건축물로, 건축사적ㆍ교회사적인 측면에서 역사적 가치가 큰 건물이다.

 

 

 

 

 

 

 

달성 하목정 촬영을 마치고 칠곡 낙산리에 있는 가실성당으로 동선을 옮겼습니다.
08:00 아직 하늘은 발산한 안개에 묻혀 비가 내릴듯한 날씨모양 무덥덥듯한 그런 날씨입니다.

배롱나무 꽃으 개화상태는 좋습니다. 이 이상 더 아름답게 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도하는 곳 외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가실성당의 배롱나무는 모두 다 젊은 나무들입니다. 
나무 수령이 젊다 보니 꽃도 확실히 탐스럽게 아름답게 피우고 있습니다.

 

 

 

 

 

 

 

 

이제 하늘이 좀 뚫려 줄려나? 파란 하늘이 살짝 보여줍니다.

 

 

 

 

 

 

 

칠곡 가실성당은 경상북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1895년 초대 주임 신부로 부임한 가밀로 파이아스(한국이름 하경조) 신부가 다섯 칸 규모의 기와집을 본당으로 사용한 것이 시초였다. 수로를 이용하여 내륙으로 천주교를 전파하고자 낙동강 선착장 가까이에 위치하였으며 이후 신자가 늘어 본당이 비좁아지자 1923년 당시 주임 신부였던 투르뇌(한국이름 여동선) 신부가 현재의 자리에 성당을 새로 지었다. 설계는 명동성당 등을 설계한 빅토르 루이 푸아넬(한국이름 박도행)* 신부가 맡았다.


 

 

 

 

 

가실성당은 지하 1층, 지상 1층의 신로마네스크 양식 건축물로 정면 중앙에 종탑이 있다. 내부에는 중앙 통로가 있고 이를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통로가 배치된 삼랑식 구조이며 천정은 목재로 틀을 만들어 회반죽을 바른 원통형으로 되어 있다. 성당 뒤쪽에 있는 구 사제관 역시 성당과 함께 지어졌으며 현관 홀을 중심으로 교리실, 창고, 집무실, 침실이 있고 지하에는 포도주 저장실이 있다.

 

 

 

 

 

 

 

 

 

웅장함이 느껴지는 가실 성당, 성당 입구에는 성인요셉과 마리아, 예수가 함께 서있는 성가정이 세워져 있다.

가실성당은 6·25전쟁 때에는 남과 북 양측이 야전병원으로 사용하여 치열한 낙동강전투의 와중에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 1958년부터 ‘낙산성당’으로 불리다가 2005년부터 다시 ‘가실성당’으로 부르고 있다.

 

 

 

 

 

 

성가정 상 왼쪽으로 배치 촬영해 봅니다.

 

 

 

 

 

 

성가정 상을 오른쪽에 배치, 어느 구도가 좋은지 테스터 촬영입니다.

 

 

 

 

 

 

 

적은 공원을 이모저모 각기 다른 방향에서...

 

 

 

 

 

 

 

토굴이 있네요, 제대와 십자가상이 있어서 야외 미사 집전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가실성당 측면 풍경입니다.

푸른 잔디가 깔린 정원이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무더위 속에서 나무밑이 최고입니다.

느티나무 그늘아래 밴취에서 한숨 돌리며 더위를 식혀 보지만 그것도 잠깐, 벗어나면 또다시 땀이 흐르네요.

 

 

 

 

 

 

 

 

가실성당 촬영을 마치고 육신사가 어디 쯤 있는가 하고 검색을 하였더니 

하목정과 가실성당 중간쯤 있네요.

 

육신사 위치는 대구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64, 동선을 육신사로 옮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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