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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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방정원 제1호 거창창포원 

 

 

 

5월 29일 거창 창포원 노란꽃창포 속으로 들어 갈려고 했으나 이미 늦었네요.

노란꽃창포와 꽃창포는 이미 다 지고 보랏빛 창포 속으로만 들어갔습니다.

거창창포원은 남상면 월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1988년도 합천댐을 조성할 때 수몰지역에해당된 곳입니다.

 

거창군에서는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영농오염원을 줄여 하천수질도 보호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거창창포원을 조성하게 되었답니다.

창포는 수질을 정화시키는 식물로 단옷날 머리를 감는 전통적인 풍속과 실용성을 가지고 있고 또한 꽃창포는 세계 4대
아름다운 꽃에 해당될 정도로 자태가 곱고 매우 아름다운 꽃입니다.

 

 

 

 

 

 

 

노랑꽃창포

분류 : 백합목 > 붓꽃과 > 붓꽃속
꽃색 : 노란색
학명 : Iris pseudacorus L.
꽃말 : 우아한 심정, 당신을 믿는다, 그대는 정숙하다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5월에 피고 황색이며 꽃 밑에 2개의 큰 포가 있고 외꽃덮이는 3개로서 넓은 달걀모양이며 밑으로 처지고 밑부분이 좁아지며 내꽃덮이는 3개이고 긴 타원형으로서 선다. 암술대는 기부가 좁으나 갑자기 넓어져 3개로 갈라지며, 다시 2개로 갈라지며 열편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3개의 수술은 암술대가 갈라진 밑부분과 접해 있다. 씨방은 하위로서 원통형이며 황색이다.

 

 

 

 

옛부터 선조들은 단오때 여자들이 창포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나고 나쁜 귀신을 쫓는다는 속설을 믿어왔습니다. 

 

 

 

 

 

 

 

그렇게 인간들에게 유용한 창포는 꽃창포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는데

이를 붓꽃이라 부르고 서양에서는 '아이리스'라 불리워지고 있답니다. 

 

 

 

 

 

 

 

꽃창포와 노랑꽃창포는 붓꽃과 붓꽃속에 속하는 식물인데요, 꽃창포의 영어이름이 Iris ensata 이래요

아이리스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무지개의 여신인 이리스에서 따온 것.
헤라 여신이 충복 이리스에게 내린 축복의 숨결이 땅으로 떨어져 핀 꽃이라고도 한답니다.

 

 

 

 

 

 

창포(菖蒲) Acorus calamus L.는 천남성과에 속하는 상록 다년생 초본으로 뿌리줄기를 창포로 쓴다.

잎은 중륵이 뚜렷하고 총생하며, 길이는 50~90 cm 정도다. 꽃대는 높이 25~40 cm 정도로 4-5월에 개화하고 육수화서이다.

 

 

 

 

 

 

창포꽃 이외에도 아름다운 꽃양귀비도 피어 있습니다.

 

 

 

 

 

 

아직도 덩굴 장미도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거창창포원에는 자전거 무료대여를 하고 있답니다

유로운영으로 유로대여하고 있으니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거창창포원은 공원면적이 424,823㎡ 규모로서 축구장의 66배 크기로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으로이루어져있습니다.

 

 

 

 

 

 

 

 

 

 

 

 

 

 

 

 

 

 

 

 

 

 

 

 

 

 

 

 

 

 

 

 

거창 창포원의 산책로 길이는 편도 기준 약 1.2km 정도라 걸어서 모두 둘러보려면 3km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시간이 여우롭다면 예쁜 풍경 구경하면서 2시간 정도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유월이 되니 철을 아는 수국도 이제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거창 창포원 노랑창포꽃 꽃구경은 늦어도 5월 20일 이전에 다녀오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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