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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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암 탐방] 통도사 서운암 금낭화 

 

 

4월 중순경이면 서운암 금낭화가 만개합니다.
오늘은 서운암 금낭화 핀 풍경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오래전에 촬영한 사진이지만 요즘과는 크게 변한 것이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서운암 장독대의 할미꽃은 이미 다 백두옹이 되고 이제 장독대 금낭화 위주로 촬영입니다.

 

 

 

 

 

꽃 중에 꽃 금낭화

처음에는 중국이 원산지로 여겨졌으나 한국의 천마산, 가평, 설악산, 전북 완주 등지의 중부지역 산지에서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어 한국도 원산지임이 밝혀졌다. 강원도 일대에 여행을 하다보면 집집마다 화단에 심어 가꾸는 인기 있는 원예종이다. 보통 2년은 가꾸어야 예쁜 꽃을 볼 수 있다.

 

 

 

 

 

 

 

아치형으로 활대처럼 곧게 뻗은 꽃대에 아이들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꽃이다. 꽃 모양이 옛날 며느리들이 차고 다니는 주머니를 닮았다 하여 며느리주머니 라고도 부른다. 어찌 보면 말괄량이소녀 ‘삐삐’의 머리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늦게 피는 할미꽃이 아직입니다. 30~40c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학명은 Pulsatilla koreana이며, 한국 토산종이다. 꽃의 분위기도 화사함과는 거리가 멀며 소박한 삶을 살아온 우리 민족의 얼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4-5월이 되면 뿌리에서 꽃줄기가 나오며 꽃봉오리가 열리면서 점차 아래로 굽어지는 모양이 나오는데, 앞서 서술한 솜털과 함께 허리가 굽고 머리가 하얀 할머니의 모습을 연상하여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 백두옹이라고도 한다.

 

 

 

 

 

 

장독대 옆에선 모과나무 한그루 장독대를 배경으로 잡아 봤습니다.

 

 

 

 

 

 

 

철죽꽃이 일찍 핀것 같습니다. 노오란 유채꽃과 장독대의 배경이 멋진 어울림입니다.

 

 

 

 

 

 

 

서운암 장독대에서 조금 올라가면 두 그루 노송이 서있는 동산이 있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인생샷을 찍으며 많은 연인들의 데이터 장소로도 좋은 곳입니다.

 

 

 

 

 

 

반대편 언덕에서 동산이 잘 보이는 곳에서 삼각대를 거치하고 한참을 기다리며 촬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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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상춘객과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좋아 아름다운 동상 핫플레리이스 입니다.

 

 

 

 

 

 

 

지금은 태풍에 왼쪽 소나무 가지가 잘려나가 아름다움이 덜 합니다.

한번쯤 가볼만한 곳, 대단위 금낭화 군락지가 있는곳,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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