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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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달집태우기

부산 송도 정월대보름 해상달집태우기 축제 

 

송도달집축제는 송도 고유의 정월대보름 전통을 계승한 축제로,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역주민의 화합을
다지고 있다. 축제는 장군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선박퍼레이드, 달맞이제, 축하공연, 불꽃놀이, 대형 달집태우기,

강강수월래, 민속놀이 등이 펼쳐지며 달집의 크기는 해마다 다르다. 또한, 소망 쓰기, 소망 연날리기,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되어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1999년 부터 부산 서구에서는 송도축제추진위원회의 주체로 매년 달집축제를 열리고 있다.
그리고 2001년 부터는 송도해안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삼아 해상 바지선 위에서 독특한 달집축제가 열리고 있다.

촬영 : 2007년 2월 12일 (음 1월 15일)

촬영장소 : 부산시 서구 안남동 송도해수욕장 

 

전국 유일의 해상달집 축제 `바다위에서 타오르는 달집' 상상만 해도 멋진 장면이다. 전국에 있는 수많은 정월 대보름달집
태우기가 뭍에서 이뤄고 있는 평범한 것이라면 송도해상달집축제는 가장 이색적이고 특별하다. 대부분의 달집이
높은 지대의 논이나 백사장에서 만들어지지만 송도달맞이 축제의 달집은 바다위 바지선에 세워진다.
그리고 송도해수욕장 해변에서 100여m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로 옮겨진 뒤 달이 뜨는 시간에 맞춰 불을 밝힌다.
이 곳 송도달맞이 축제도 예전에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뭍에서 이뤄졌다.

 

식전 송도해수욕장 바닷가에서는 용왕제와 함께 달맞이제가 열린다. 커다란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식전행사로 용왕제를 올리고 있다.

 

해상 달집태우기 식전 행사 용왕제를 올리고 있다.

용왕제는 음력 정월 14일에 배의 주인이 제주가 되어 뱃사공들이 지내는 제사이며 산제, 당제, 용왕제를 올리며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목제가 펼쳐진다.

 

한해의 풍어제와 용왕제를 올리는 이곳 송도의 풍어제와 용왕제는 부산 서구 공동어류판매장을 비롯해 서구 특산물

어류 생산 판매장이 많아서 인듯하다.

 

달집이 바다위로 올라가게 된 것은 2001년부터이다. 당시에는 송도백사장이 좁은데다 뭔가 이색적인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찾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 중에 바다위 달집태우기 행사가 마련됐다한다

 

송도의 정월대보름달은 특별하다! 우리 고장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고 구민의 화합,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송도달집축제는 송도문화축제위원회 주최로 매년 정월대보름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묵은 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개최된 송도달집축제는 암남동 장군산에서 진행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길놀이와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무형문화재 공연, 달맞이제가 식전 행사로 펼쳐진다.

 

개막식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도 진행돼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달집은 송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모두의 소망을 담은 대형 달집이 밤하늘을 향해 활활 타오르는 모습은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한다.

 

송도관광의 진수를 말해주는 듯. 바다 위 달집 에서 타오르는 불꽃이 과연 장관이다.

해변마당에도 별집도 있다. 익살스런 표정의 장승과 솟대가 해변에 줄지어 서 있다. 

 

그 동안 백사장에서는 민속놀이ㆍ사물놀이와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이제 관광객은 모두 한마음이 된다.

전국 유일의 해상달집축제라 가히 큰 볼거리라고 할 수 있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 불꽃속에 시민들의 환호성이 절정에 달한다.

 

이상 2006년 정월대보름 송도해상 달집태우기 축제 행사를 담아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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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암남동 69-8'에서 '부산 서구 암남동 356-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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