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항 오메가 일몰

통영시 달아항 오메가 낙조(落照)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달아항 오메가 일몰입니다.
동지 무렵이면 태양이 동북 방향으로 최대 이동, 통영시 달아공원 주변에서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낙조를 담을 수 있는
시즌이 도래합니다. 이 시즌에 날씨가 받쳐주면 삼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오메가 일몰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행운이 있씀인지 아름다운 일몰 오여사를 영접했습니다. 
오래전 부터 포구 앞 방파제에서 곧잘 연출을 하곤 했었지요.
오늘도 어느 지인님의 연출로 멍때리기 장면을 시간차로 촬영해 봅니다.

 

 

 

 

 

 

 

아직 코로나가 물러가지 않아서 인지 오여사께서 마스크를 코, 입에다 해야 할 텐데 눈 언저리에 하고 나오셨네요ㅎㅎ
태양계에서 오신 손님이라 그런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달아공원 못 미쳐 멋진 일몰을 담을 수 있는 소장두도(일명 첼로섬) 일몰은 아직 조금 이른 감이 있습니다.
이달 말경에는 그곳으로 이동해야 될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곳 달아항에서도 계속 일몰 촬영은 할 수 있으나
일부 사진쟁이들은 첼로섬 일몰을 선호해 그곳으로 몰립니다.

 

 

 

 

 

 

중부 지방에서는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설경이 아름다울 텐데 이곳 남쪽에서는 아름다운 오메가 일몰로 대신합니다.
연말. 새해까지는 이곳 통영과 남해 창선, 남해 물건리 등 일출 촬영으로 대신할 예정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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