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양지
밀양 위양지(4)
밀양 위양지(4)
2022.05.04하얗게 피어나는 이팝나무와 반영이 아름다운 밀양위양지 위양지(位良池)는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저수지를 말합니다.5월이 오면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저수지 섬안에 있는 완재정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듯 하얗게 피어나는 이팝나무 꽃과 고요한 저수지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위양지는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 한답니다.저수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 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습니다. 이팝나무 등 진귀한 나무들을 심어 사시사철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입니다.특히 매년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면 그 아름다운 절경이 절정을 이루는 곳이기..
밀양 위양지
밀양 위양지
2020.04.19신록과 물안개 피는 밀양 위양지 이맘때 흐드러지게 핀 이팝꽃이 저수지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을 밀양 위양지에 갔다.종일 해가 그려진 일기예보를 보고 아침 일찍 출발했건만 뜻밖에 안개가 나를 당황스럽게 했다.저수지 둘레길로 들어섰다. 위양지는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이다. 수면 위로 물안개가 자욱히 내려앉아 있다. 완재정이 마주 보이는 곳에는 군데군데 삼각대를 세워놓고 큰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이팝나무 꽃은 피지않았지만 물안개 분위기가 넘 좋았던 아침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