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가볼만한곳
산청 덕산서원·산천재·남명기념관
산청 덕산서원·산천재·남명기념관
2023.08.03산청 시천면 덕산서원·산천재·남명기념관 둘러보기 올해 들어 덕산서원 두 번째 방문입니다. 집에서 04:40 출발 도착이 06:00 경 오늘 아침에도 옅은 안개가 끼여 시야가 별로인 아침입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보다는 꽃이 많이 피었는데 서제 쪽의 한 그루는 꽃보기가 올해는 힘들겠습니다. 사당 숭덕사 입구의 배롱나무도 이제 개화상황이 매우 양호합니다. 덕천서원의 솟을대문 외삼문 시정문입니다. 들어갈 때는 오른쪽문으로 나올 때에는 왼쪽문으로 나오는 것이 도덕적인 예의입니다. 덕천서원은 남명 조식(1501∼1572)의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그가 학문을 닦던 곳에 세운 서원이다. 조선 선조 9년(1576)에 지었고, 광해군 원년(1608)에 사액서원이 되어 나라의 공인과 지원을 받았다. 고종(재위 1863∼19..
덕천서원 백일홍 2020
덕천서원 백일홍 2020
2021.07.20충절과 청렴을 상징하는 배롱나무 꽃이 있는곳 산청 덕천서원 매년 년중 행사 처럼 2020년 7월 29일에도 경남 산청군 시흥면 원리에 있는 덕천서원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산청 IC에서 내려 밤머리 고개를 넘어 대원사 계곡으로 가봤으나 세찬 한줄기 소나기를 만나 대원사 입구 휴계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소나기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덕천서원으로 향했다, 하늘은 아직 찌푸리고 옅은 안개까지 자욱하다. 덕천서원 입구 홍살문과 솟을대문 외삼문인 시정문을 들어선다. 이곳은 대문이 잠겨있지 않고 항시 개방되어 있다. 물론 입장료나 그런건 없고 무료이다. 때를 어기지 않고 고요하다는 뜻을 품은 시정문 동쪽 문으로 들어 섰다. 이는 해가 동쪽에서 떠서 남쪽을 지나 서쪽으로 지듯 자연 섭리를 따른 것이라 하겠다. 양쪽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