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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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 가는 가을의 끝자리 경주 불국사 단풍

 

경주 강동 운곡서원 촬영을 마치고 23km를 달려 경주 불국사를 향했습니다.
불국사 후문주차장 도착이 16:30분 해질 시간이 겨우 1시간 여유, 불이문을 들어서서 불국사 경내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양쪽 숲에는 애기단풍들이 곱게 물들어 있습니다.

 

불국사 칠보교, 범영루, 백운교의 증명사진입니다.

단풍은 저버리고 마지막 단풍잎만 매달려 있습니다.

 

 

불국사 후문 불이문을 통과 경내로 올라가는 길,
곱게 물던 아름다운 단풍들을 보니 오늘 힘든 출사 온 보람을 느끼는 듯합니다.

 

 

 

불국사 경내에 들어섰습니다.
가을의 끝자락 불국사 단풍이 모두 저버리고 아직 남아 있는 곳이

이곳 범종각 부근과 유물보호각이 있는 주변 뿐입니다.

 

 

불국사 종각의 애기단풍입니다. 이곳도 옛날처럼 아름답지도 못합니다.
보니 한그루의 애기단풍나무가 고사하고 그루터기만 남아 있습니다.

 

 

유물보호각 옆 길을 올라 관음전 쪽으로 갑니다.

아직 남아 있는 마지막 단풍들입니다.

 

 

 

유물보호각 뒤편의 세단풍 숲입니다.

세단풍은 조금 늦게 물드는 단풍나무라 아직 곱게 물들어 있습니다.

 

 

고즈넉한 사찰과 어우러진 단풍,

조금만 일찍 왔더라면 단풍 천국이었을 텐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네요.

 

 

이곳 까지가 불국사의 단풍을 아직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불국사 관음전 앞의 단풍 소경입니다.

 

 

불국사 경내의 단풍 촬영을 마치고 차량을 회수하려 원점 회귀하는 길입니다.

 

 

 

아직 미련이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길 옆 축측 늘어진 단풍나무 가지를 따 봅니다.

 

 

 

아름다운 단풍입니다. 하늘에서 별들을 내려 보냈나 봅니다.

누가 흉내 내어 화폭에 담아보려고 해도 흉내도 못 낼 그림입니다.

 

 

불국사 후문 불이문 쪽으로....

아직도 단풍이 들지 않은 푸른 잎 단풍나무도 있습니다.

 

 

마지막 단풍맞이를 하려 온 관객들이 철수하는 길입니다.

 

 

 

불국사의 아름다운 단풍, 내년을 기약합니다.
지금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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