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 아침 풍경
거제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 후기
한 해에 두 번만 볼 수 있는 경남 거제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이 전국 사진동호인들 사이에 '명품 일출'로 손꼽힌다.
이곳 사자바위 일출 장면은 3월 10일경, 10월 초순 한 해에 두 번 이곳 포인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자바위 일출
거제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 도래 거제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이 도래한것 같습니다. 일년에 두번 3월과 10월 선착장에서 사자바위 일출을 담을 수 있는 시즌이 도래했습니다 3월 10일 기준으로 전
cheongyeo.tistory.com
2021년 10월 9일 한글날 새벽,
까맣게 잊고 있던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이 불현듯 생각이나, 새벽에 일어나 일기도를 검색 위성 영상 사진을 보니
하늘이 남해 대마도 부근이 깨끗하다.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달려보자' 한 시간을 운전하여 포인트에 도착입니다.
사자바위 부근으로 훤히 틔여 있어야 할 하늘밑 부분이 시커먼 구름으로 깔려 있습니다.
오늘은 '걸럿구나' 포기하고 있던 중 앞산의 뒷면이 밝아 오면서 하얗던 구름이 노을이 물든다.
위치를 50m 쯤 좌측으로 이동 아침 7시 08분. 해는 해수면에 형성된 두꺼운 구름 위로 밝게 빛나고 있었다.
달려온 발걸음이 아까와 이풍경이라도 담아 가야지 하는 마음이다
아쉬운 마음에 바다 위 해금강을 다시 돌아본다. 2200년 전 진시황제의 방사 서복이 해금강 암벽에 '서불과차'라는
글씨를 새겼고, 우제봉에서 불로초를 캐기 위해 제를 올리던 그때. 서복은 우제봉 마애각에 올라 해금강의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을 바라보며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오늘 해금강의 해뜨는 모습을 보고 돌아서는 발걸음과 마음은 무거울 수 밖에 없다.
2020년 3월에 담은 거제 사자바위 오메가 일출입니다.지난해 담은 사진이나 보며 마음 다잡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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