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해수욕장 갯바위 사이의 오메가 일출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죽도 송일정 우측의 갯바위 사이에서 떠오르는 오메가 일출입니다.
매년 2월 입춘 전후 며칠간에만 촬영할 수 있는 오메가 일출로, 수많은 사진 애호가들로부터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며 감성을 주는 포인트의 아름다운 일출이었기도 합니다.
부산에는 특히나 11월부터 2월 사이에 해 뜨는 각도가 유리하여 다대포에서 동해 남부선을 끼고 기장까지
수많은 일출 포인트들이 있으며, 이에 수많은 사진애호가들과 일출을 보고자 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많은 설렘을
주기도 합니다.
겨울 시즌이 되면 일출 일몰 야경 사진을 주로 담는데 특히 일출을 담을 때면 이왕이면 새들이 날았으면 하고
배라도 한채 지나갔으면..... 오메가 일출이었으면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오메가 일출은 삼대 덕을 쌓아야 만날 수 있다고 했으니 행운이 따라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창고를 뒤적이다 보니 예전의 사진이 보여 포스팅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