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 버들마편초

함양 상림공원 버들마편초(라일락 버베나) 보랏빛 물결

지난 팔월초 피었던 버들마편초를 베어내고 2차 다시자란 버베나(버들마편초가)가 함양 산삼황산화엑스포가 시작되는
9월 중순을 맞춰 보랏빛 예쁜꽃들을 활짝 폈습니다. 이 보랏빛 이름은 생소하지만 외국에서 들어온 '라이락 버베나'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이름으로는 '버들마편초'라고 부르며, 꽃말은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라고 한답니다.

 

이제 가을의 문특이라 기온도 서늘하고 버들마편초 꽃길을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계절인 듯합니다.

오랜 장마 끝에 화창한 날씨라 푸른 하늘에 흰구름도 아름답고 버들마편초의 보랏빛 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은 더없는
아름다움입니다.

 

 

버들마편초는 '버들마편초'라 불리는 이유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과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즉 말 채찍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자세히 보니 긴 꽃대 끝에 여러 개의 앙증맞은 보라색 꽃들이 오밀조밀하게
피어나는 것이 특징인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마다 예쁜 꽃들을 담기에 바빴습니다.

 

 

라일락 버베나(Lilac verbena) 미국 원산의 다년초 
화려하고 화사한 꽃봉우리가 뭉쳐피는 예쁜 버베나 꽃입니다, 연보라빛의 버베나 예쁜꽃 무더운 여름에 싱그러움과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는 버베나 라일락 선명하고 연한 보라빛의 아름다운 꽃은 참으로 아름답고 예쁜꽃 버베나 입니다

 

 

 

함양 상림 버들마편초

 

 

 

 

보랏빛 버들마편초 가운데 사이에 노오란 해바라기를 심은것도 이색적이고 멋스럽습니다.

 

 

 

풍접초 :  풍접초과(Capparidaceae)의 식물로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관상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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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공원 산책길 입구에서 부터 눈길 닿는데 마다 각가지 꽃을 심어 산책길이 볼거리로 가득해 보였습니다.

 

 

 

9월 10일 오늘 부터 '함양산삼황노화엑스포' 축제가 열리게 되는데 기대가 됩니다.

오늘 행사중에 블랙이글스 항공 편대가 축하 곡예비행을 한다지요. 
9월 8일 이곳에 다녀온 날 함양 지안재 전망대에서 예행연습 하는걸 보았는데 볼만 하드군요.
한참을 멍때리기로 구경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