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나들이] 송정해수욕장, 청사포

오랜만의 부산 송정 나들이이다.

2019, 9,13일 추석날 오후 송정해수욕장에 딸내미 셔핑 하려 가는데 들러리로 막내와 동행하였다.

물로 막내넘과 나는 셔핑 셔저도 모르니 들러리나 하는 수밖에....
나는 그래도 카메라를 가지고 가니 사진이나 찍을 수 있다.

 

고성에서 13:00에 출발했는데 귀성차량과 성묘, 나들이 차량 정체로 17:00에 6시간이나 걸려 송정 도착이다.

십수 년 만에 와본 송정해수욕장 잠깐 둘러보고 몇 컷의 사진으로......

 

 

해수욕장 시즌은 지났지만 셔핑 하는 젊은이들로 붐빈다.

이곳은 파도가 좋아 일 년 내내 셔핑 마니아 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구덕포에서 옛 동부선 철길을 따라 청사포 쪽으로 걸어서 다릿돌 전망대로 가봅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입니다.

2017년9월17일 개장.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중간 쯤에 자리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에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쭉 뻗어있으며 폭은 3~11.5m다. 사업비로 43억 원이 투입됐다.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다. 전망대 바로 앞에서부터 해상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5개의 암초인 다릿돌을 바라보며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일출, 낙조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다릿돌 관람은 18:00까지 관람 마감 시간이 가까워지는데 관람객들이  물리고 있네요.

 

 

 

 

 

 

 

 

 

송정 월출

이왕 온 김에 월출 사진을 노려볼 텐데 생각 없이 있다가 보니 짙은 구름 위로 달이 반쯤 걸렸다.

좌측으로 이동하여 200mm 렌즈로 각도를 잡았으면 좋은 구도로 찍었을 텐데......^^

물려놓은 표준렌즈로 찍으니 화각이 요것밖에 안 잡히네요.

 

 

 

송정해수욕장 월출

송정 해수욕장의 월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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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풍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