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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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마을 노란 산수유꽃으로 물든 봄

 

 

 

다녀온 날 : 2021년 3월 8일 월요일 

섬진 강변에 희고 붉은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릴 즈음이면 구례 산동 산수유 마을에도 노란 산수유 꽃으로 물들입니다.

청매실 농원에서 촬영을 끝내고 바쁘게 이동하였는데도 산수유마을 서시천 포인트에 도착하니 3시 반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사진가들은 4~5명 많치가 않습니다.

 

자주 오는 곳이라 몇군데 나름대로 포인트가 있습니다. 
서시천 폭포가 있는곳이 제일 궁금했습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비가 온 탓인지 수량이 풍부해 멋진 그림입니다..

 

 

 

 

 

 

 

명성이 자자한 포인트는 사진사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대음마을 대음교에서 반곡마을 쪽입니다 좌측에 서시천 폭포가 있습니다.

 

 

 

 

 

 

폭포가 있는 상류 200미터 상류 왼편입니다.
올때마다 보아도 이곳 산수유가 제일 먼저 꽃을 피웁니다. 그런데 예전 보다는 나무가 고목이 다 되어 촬영하기가 불편하네요. 지난해에는 이곳 계곡에 태크 공사 중이었는데  이쁘게 만들어 놓았네요. 
꽃길 산책길이 편안해 보입니다.

 

 

 

 

 

 

 

반곡마을 서시천을 건너는 징검다리 입니다.
상위마을로 이동 중 중간에 하위마을 돌담길에 들려보았지만 부지런한 마을 사람들이 돌담에 늘어진 가지들을
몽땅 잘라버려 몽달이가 되어버렸네요.

 

 

 

 

 

 

사진가들에게 제일 인기가 있는 핫플레이스 상위마을 돌담길입니다.

산수유는 아직 활짝 피지 않아서 인지 다른 곳 보다는 못하지만 모델을 인선하여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현장 섭외 모델인것 같아서 곱사리 끼여 찍어 봅니다. 

 

 

 

 

 

 

 

이래저래 다른곳 다니면서 찍어봐야 그렇고 해서 포인트만 촬영을 끝으로 순천 상검 마을로 동선을 옮겨 

야생화 촬영을 할까 하다가 오후 4시 반 너무 늦어 포기하고, 현천마을로 이동 마을 안쪽에 있는 폭포만 촬영하고 
오늘 여정 마무리 하기로 하였다.

 

 

 

 

 

 

 

이곳 폭포는 이끼폭포라 명명하고 싶으나 아직 시기가 이르고 이끼가 많이 자라지 않아 그렇고 이달말이나
4월 초순경 오면  아래 사진과 같이 완벽한 이끼폭포로 변신합니다.

 

 

 

 

 

 

 

이시기에는 폭포 주위에 현호색과의 자주색 괴불주머니들이 아름답게 피어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마을 입구쪽 저수지의 반영도 아름다운데 아침 일찍 촬영해야 하므로 이곳은 다음으로 예약하고,
오늘은 순천 완주 고속도로 황전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에 집으로 직행, 오늘 출사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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