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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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동 개척마을의 산수유 시목지

 

산수유의 주산지는 중국의 산동성 이라고 한다.

1,000년전 중국 산동성에 살던 처녀가 이곳 산동면으로 시집을 오면서 고향을 잊지 않기 위해 산수유 한그루를 가져와
심었다고 하는것이 산수유의 유래이다. 이 시목지의 산수유가 우리나라 모든 산수유의 시조라고 한다.

그래서 산동면 개척마을에 가면 산수유 시목지가 있고 산수유 보호수가 있는데 수령이 1,000년이나 되는 보호수 이다

 

 

구례 산동 개척마을의 산수유 시목 마을 사람들은 이나무를 할머니 나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2001년 2월 21일 보호수로 지정 되었으며 수령은 1,000년이 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산수유 시목지를 중심으로 주변에 중국의 만리장성을 본떠 성을 쌓아 놓았고 성 이름은 시목성 이라고 한다. 시목지
아래 중앙 광장은  한반도와 중국의 지도를 본 떠서 분수광장을 만들어 놓았다.

산동면의 이름도 산수유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구례여행 가볼만한 곳 산동면과 남원 주천면을 있는 15.1km의 지리산 둘레길 21코스(산동~주천)에 자리잡은 현천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느티나무 옆 연못에 산수유 꽃이 반영되는 풍경이 백미다. 마을 지명은 뒷산인 견두산이 현(玄)자

형으로 되어있고 마을 뒤로 흐르는 내(川)은 옥녀봉의 옥녀가 매일같이 빨래를 하고 선비가 고기를 낚는 어온수조(魚翁
水釣)가 있어 그 아름다움을 형용하여 '현천(玄川)'이라 하였다고 한다.

 

 

 

 

 


구례 상동 현천마을은
MBN에서 방영한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에서 아름다운 자연 속 소확행 힐링 라이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씨가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山洞) 면 지리산 둘레길 현천마을에서
시골 생활을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 현천마을과 상위마을은 ‘산수유 감상 1번지’로 손에 꼽히는 지역으로
산동면 일대의 마을들은 봄이면 황홀하게 피는 꽃으로 온통 노란빛 산수유꽃 일색이며, 여름에는 재미난 잎 모양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을에는 노란 단풍과 색색의 새빨간 산수유 열매가 즐거움을 준다. 겨울에는 바람에도 떨어지지
않는 붉은 열매가 눈 속에서 아름다워 절경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현천마을 전경

 

 

 

 

 

 

 

개척마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할머니 산수유 나무를 만나고 이른 봄 현천마을에 이르면 돌담길 따라
산수유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절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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