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위양지·창녕 우포늪 소경

 

 

밀양 위양지의 가을 소경과 창녕 우포늪 가을 소경

 

 

 

새벽잠 설치고 위양지의 물안개 피는 풍경 만나려 

가느다란 희망으로 달려 봤으나 물안개는 파리약 수준이었고

단풍마저도 끝물이었습니다.

 

 

 

 

완제정 반영도 소설 한 바람에 시원챦았고 

어느 하나 제대로 된 풍경이 없었습니다.

 

 

 

 

 

 

 

 

위양지 동쪽에 있는 정자 옆의 그나마 단풍이 곱게 물들어

반영이 고울까 촬영해 봤으나 부유물이 많아 잘 나타나지를 않네요.

 

 

 

 

 

2019-11-6 물안개와 안개에 묻힌 위양지 완제정 풍경입니다.

오늘은 첫 마수 부터 별로여서 다른 촬영지로 이동했으면 하였습니다.

다음 촬영지는 창녕 유어면 목포제방 부근 사리풀 군락지 포인트로 이동입니다.

 

 

 

 

 

 

 

밀양 부북 위양지에서 창녕 유어면 목포제방까지 이동하여

예전에 자주 다니던 포인트를 둘러봅니다.

세월이 두 번이나 바뀌었는데도 변한 것은 별로 없고

버드나무가 영계에서 고목으로 자란것 뿐 별로 변한 것은 없습니다.

 

 

 

 

 

 

2007년 4월 24일 촬영한 위의 사진과 동일한 포인트의 일출 사진입니다.

우포늪 지킴이 모델 연출로... 오늘도 그 지킴이를 만났답니다.

 

 

 

 

 

 

 

 

이곳 포인트 뿐만이 아니라 우포늪 곳곳을 다니면서

촬영한 사진들이 창고에 재고가 꽉 쌓여 있습니다.

 

 

 

 

 

 

 

 

카메라를 오른편으로 돌려 본 풍경과 반영입니다.

 

 

 

 

 

 

 

사리풀 군락지 들어가기 전 징검다리 아래의 버드나무 반영인데

오늘 보니 버드나무가 너무 크게 자라서

예전처럼 아름다운 반영은 나오지 않겠습니다.

 

 

 

 

 

 

중부 지방에 눈이 오는 탓인지 종일 찌푸린 날씨입니다.

어제는 창녕 지방에도 눈이 왔었다고 합니다.

우포늪 촬영 포인트 몇 군데 더 둘러보고 구마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다 창녕 영산 호국공원과 연지못을 둘러 보고 귀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