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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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다산면 은행나무 숲 노란 단풍 곱게 물들었다.

 

 

더 늦기 전에 가봐야지 하다가 미루어 오던

고령 다산 은행나무 숲을 다녀왔습니다.

안개 낀 은행나무 숲도 보고 싶었고

강변의 물에 비친 풍경도 보고 싶어

바쁜 와중에도 며칠을 벼르다가

22일 도동서원 촬영을 마치고 

네비를 찍어보니 26km 정도 거리라

도동서원 들어간 길을 되돌아 나와 달렸습니다.

 

 

 

 

처음 와 본 곳이라 은행나무 숲만 보고 다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부근에 사문진 나루터도 자전거 길 

은행나무 터널도 있었습니다. 아까워라 ㅠ ㅠ

 

 

 

 

 

 

 

빽빽이 들어선 은행나무 숲,

하늘을 찌를 듯한 큰 키에 압도당할 듯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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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처럼 잔잔한 낙동 강변에는 

유리 텐트 속의 쉼터도 있었습니다.

 

 

 

 

 

 

 

고요함이 감도는 은행나무 숲 속에서

고고스프링밴드의 음률이 흘러나와 고즈넉한 숲의 분위기를 잡습니다.

 

 

 

 

 

 

 

강변의 억새와 노란 은행나무의 어울림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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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은행나무숲 상세정보

 

1990년에 조성된 고령 다산면 좌학리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 있다.

매년 10월부터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은행나무는 11월 중순이면 절정을 이루어

숲은 샛노란 숲으로 변하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바닥은 노란 카펫을 깔아 놓은 듯...

계절의 변화를 알린다. 낙동강면 억새 또한 장관을 이루어 조성된 자전거 길을 따라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밑에 앉아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며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고령 다산 은행나무 숲

 

은행나무 한그루만 찾아 다니다 이곳을 보니

은행나무 묘종밭도 아니고 하늘이 높은 줄 모르고

뻗어 올라가는 키가 장관입니다.

 

 

 

 

 

 

 

 

@ 고령 다산 은행나무 숲

 

강건너 대구 시내가 보이고 고요하게 흐른는 낙동강이 호수 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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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다산 은행나무 숲

 

끝없이 뻗어나간 은행나무숲 길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은행나무 숲에서

인생샷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제 이곳 다산 은행나무 숲에도 

가을이 깊어 갈수록 노란 은행잎의 카펫이 점차 깔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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