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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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 거창 창포원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가을 풍경

 

 

올여름 이례 없는 폭염과 이상 기후로 초가을의 더운 날씨는

가을이 더디게 오는 조건이 되었을 것이다.

그중 가을이 더디게 오는 것을 애타게 기다린 사람은

나 같은 사진가들 일 것이다. 

 

 

 

 

거창 창포원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들어서는 순간

아니 이게 왠일인가 주차장 모든 느티나무들이 

아름다운 옷을 갈아 입고 있으니

혹시 딴 세상을 방문한것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이다.

 

 

 

 

 

애들 물놀이 하는곳의 쉼터 입니다.

다른 곳에는 아직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는데 

유독 이곳에만 단풍이 물들어 있습니다.

 

 

 

 

 

 

그뿐 아니다 연꽃원, 바람개비 동산 가는 길의

미국풍나무, 메타세쿼이어 등은

아름답게 단풍이 들어 있다.

 

 

 

 

 

 

아름답게 단풍이 물던 미국풍나무

혹은 미국단풍나무라고도 부릅니다.

 

 

 

 

 

 

 

연꽃원 방향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좌측의 메타세쿼이어와 우측의 미국풍나무.

 

 

 

 

 

 

 

미국풍나무입니다 

미국풍나무의 학명은 Liquidambar styracifluaL.조록나무과 리퀴담바르속의 식물입니다.

영명은 sweet gum입니다.

 

 

 

 

 

 

미국산이라서 그런지 단풍도 대기 빨리 물듭니다.

가을이 왔다하면 붉어지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엄청 늦게 물들어서 경남수목원에 두번이나 갔다가 허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쉼터의 메타세쿼이어입니다.

단풍색이 너무 아름답게 일찍 단풍이 들었습니다.

 

 

 

 

 

바람개비동산, 연꽃원으로 가는 벚꽃길입니다.

도로 양쪽으로 즐비한 벚나무도 단풍이들고 

벚나무 아래는 가우라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바람개비 동산의 억새와 화이트뮬리입니다.

핑크뮬리, 골드뮬리는 많이 보아 왔지만

하이트뮬리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봅니다.

 

 

 

 

 

 

바람개비 동산의 화이트뮬리,

바람개비 동산은 공중에서 드론으로 보면 바람개비 처럼 길이 나 있습니다.

 

 

 

 

 

 

꽃동산, 국화원 방향으로 길을 돌렸습니다.

길가에 열을 서있는 벚나무 단풍입니다.

조금 이르긴 하나 그래도 볼만한 단풍입니다.

 

 

 

 

 

 

 

꽃동산 옆에 정자가 있는 쉼터입니다.

가막살나무 00나무가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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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던 가막살나무 

이 나무도 일찍 단풍이 물드는 나무중의 하나입니다.

 

 

 

 

 

 

제철 맞은 쑥부쟁이와 슈크렁

 

 

 

 

 

 

실새풀이라고 하는데 분홍색 꽃이 핀다는데

때를 잘 못 맞추어서 꽃이 없습니다.

 

 

 

 

 

 

 

쑥부쟁이와 슈크렁, 슈크렁의 꽃말은 가을의 향연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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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거창 창포원의 주차장 부근의 미국단풍나무, 느티나무 숲이

벌써 가을이 내리앉아 아름답게 가을 색으로 물이 들었습니다.

 

2024. 10. 31 거창 국가정원 창포원이었습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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