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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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구경하기가 정말 어려운 날씨입니다.

어인 일인지 오늘 오후 잠시 장맛비가 소강상태가 되드니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늦은 오후가 되니 간혹 햇볕도 비추긴 했으나 역시나 구름은 덤벙거리고 있습니다.

 

 

언렁 카메라 봇집메고 나서봅니다. 행운이 있으려나?

가까운 집 앞 고성읍이 마주 보이는 들녘입니다.

멀리 산에는 안개구름이 걸쳐 있긴 해도 파아란 하늘이 열렸습니다.

 

 

 

 


장마철에 비가 오다가 소강상태가 되고 

햇볕이 강하게 쬐일때 수분이 증발 하면서 안개를 만들적에

제일 멋진 운무 풍경을 만듭니다. 
이를때 포인트에서 노려야 멋진 작품을 얻을 것입니다.

 

 

 

 

 

 

급히 남해안도로를 따라 통영 학섬 후계소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는 고성만을 조망할 수 있는 노을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보니, 노을이 지는 방향에 짙은 암운이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장마기 소강상태가 될 때 간혹 멋진 그림이 보일 때가 있는데

오늘은 아니군요. 행운이 없습니다.

 

 

 

 

 

 

하필 중앙에 해가 질 곳에 암운이 짙게 깔려 있으니 불행입니다.

딱 몇 컷 찍고는 이곳에 오면서 보아둔 참나리 군락지로 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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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무렵이라 역광에서 촬영입니다.

역광에서도 어렵지 않게 멋지게 잡히네요.

 

 

 

 

 

 

조금 줌으로 당겨서 촬영입니다.

얼마 전에는 한 두송이식 피었더니 오늘은 몽땅 피었네요.

 

 

 

 

 

장마 날씨에 어느 곳 하나 출사길이 막혔습니다.

배롱나무 꽃도 이제 피기 시작하는데 

이달 말쯤 돼야 절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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