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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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가 내린 늦가을 아침 카메라 하나 들고 아침 산책길입니다.
동네 부근엔  한량한 들판 중앙 고성천 산책길로 길을 잡았습니다.
고성천은 대가저수지에서 흘러내리는 하천이 마암 간석지 쪽으로 해서 당포만 바다와 합류하는 하천입니다.

마암 간석지에는 유수지가 넓게 있고 가장자리에는 갈대숲으로 철새들의 낙원이기도 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늘은 여명이 아름답지는 못하네요

벼 수학이 끝난 들판의 이른 아침 여명과 풍경입니다.

들판의 흰 뭉치는 소사료로 사용하는 볏짚뭉치입니다.

 

 

 

 

추수가 끝난 한량한 들판과 하얀 서리가 내린 들판에서 보는 일출입니다.

벽방산과 거류산 사이에서 뜨는 일출, 희뿌연 옅은 안개가 조금 있어서 그렇지 아름다운 일출 입니다.

 

 

 

 

 

마리 수나 건졌을까? 

밤새 낚시를 즐긴 태공들의 모습입니다

새벽까지 낚싯대를 펼쳐 놓고 입질이 있을까 눈여겨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예전 하천 정리가 안됬을 때에는 얼음 밑으로 붕어가 때지어 다니던 곳입니다.
더구나 얼음이 어는 겨울에 조금 깊은 웅덩이 같은곳에 모여있는 붕어는 낚시 아니라도 잡기는 쉬웠답니다.

 

 

 

 

 

넓은 하천 바닥은 수초 군락입니다.

수량이 많지 않고 물의 흐름이 완만하여 수초

자라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물억새와 고성천변의 풍경입니다.
물억새는 일반 억새와는 달리 하천의 물 변두리에 자라는 억새로 억새 꽃이 더 하얗고 부드럽습니다.

 

 

 

 

 

물억새 군락이지요.

하천 변에 무리 지어 피어나는 물억새입니다.

 

 

 

 

 

고성천 아래쪽에 유일하게 건너가는 잠수교가 있습니다.

농기계나 소형차만 건너 갈수 있는 다리이지만 유용하게 사용이 되는 다리이기도 합니다.

 

 

 

 

안개가 조금 더 짙어집니다.

 

 

 

물억새가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갈대와 물억새가 핀 강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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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 간석지 유수지, 파리약 수준의 물안개도 피어오릅니다.

아직 추위가 덜 추워서 물안개보다는 안개가 많이 끼입니다.

 

 

 

 

고성천 하류의 간석지 갈대와 아침 풍경입니다.

거류산 중턱에 안개가 띠를 두르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멋진 풍경이지요.

 

고성읍 정수장에서 간석지를 둘러서 우리 마을 까지는 아침에 걸어서 가기는 상당한 거리라
걸어서 가기는 힘들고 1톤 하물차를 타고 강둑길 농로를 이용 이동을 해야 합니다.

 

고성천 산책길에서 담아 온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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