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 남녘에도 단풍이 물들었네
아따! 울 동네 단풍 들었네! 빨갛게 노랗게 물들었네!
가을 여행하면 가장 먼저 단풍이 떠오른다.
주위를 둘러보면 온 산과 들이 울긋불긋 물들어 있다.
이런 날, 단풍잎이 쌓인 단풍길을 걷는 것만큼 낭만적인 일이 또 있을까.
깊어가는 가을, 좀 더 깊고 진하게 가을을 느껴보자.
붉게 물든 산길을 따라 걸어보는 단풍산책 길...
등산가 엄홍길전시관
소재지 : 경남 고성군 거류면 거류로 335
'산은 내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산이 나를 받아주는 것이다'
우리 동네 찍은 단풍 사진들입니다.
한 이틀 영하 -3 ~ -4도를 오르내리더니 겨우 살아남은 단풍나무들입니다.
올해 마지막 단풍인 것도 같습니다. 이제 내년에나 볼 수 있겠네요.
남녘에도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듯하더니 이제 그것도 추위에 다 말라 버리고 말았습니다.
솔숲 사이에 겨우 살아 남은 단풍나무들 이 단풍나무들도 내일 모래면 다들 말라 버릴 것 같습니다.
단풍나무 찾아 나선 것이 통영시 안정사 까지 갔습니다. 사찰경내 밑에 있는 단풍나무입니다.
당단풍나무
아침 햇살을 받은 메타세쿼이아 단풍입니다.
촬영장비: 카메라 : Nikon D810, 렌즈: 24mm ~ 120mm,
촬영장소:경남 통영시 황리 고성군과 경계 벽방산 기슭에서
생강나무의 단풍
당단풍의 단풍
2023-12-01 아침 기온이 영하 -4도 고운 단풍에 서리가 내렸습니다.
모과나무는 나뭇잎이 있어 단풍이 들어야 아름다울 텐데
잎은 모두 떨어져 버리고 모과만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계곡 따라 단풍 따라 어느새 나도 물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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