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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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탐방 (01)

 

 

 

인천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경기도 시흥시 물왕저수지에 가는 길에 만나는 관곡지에 무더위 지친 이를 웃게 만드는 연화가 말갛고 곱게 피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 맨 처음 연꽃을 키운 곳이 이곳 시흥 관곡지라지요. 지금도 관곡지에는 수많은 연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앞 다투며 피어납니다.

 

다음은 오래전에 촬영한 사진을 새롭게 리뉴얼하여  재포스팅하는 것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무더운 날씨에도 관곡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몰려와 사진을 찍느라 야단들이다.

부산에서 올라간 저도 합류하기는 했지만요.

 

 

 

 

 

시흥 관곡지는 조선 초 강희맹 선생이 중국의 명나라에서 연꽃 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재배한 장소로 연꽃과 관련된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경기도 까지 올라와도 연꽃은 남쪽이나 북쪽이나 똑 같은 연꽃이구만요. 오는데 시간만 걸렸네요.

 

 

 

 

 

여기까지 온 이유를 말씀 안드렸군요.
요즘 핫플레이 되고 있는 빅토리아 연꽃 대관식 참여차 왔는데 

축하객이 너무 많아 몇 컷 찍는데도 무척 힘들었답니다.

 

 

 

 

 

관곡지의 백련입니다.

수도권의 양반답게 우아한 자태는 제왕답습니다.

 

 

 

 

 

 

꿀벌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바쁘게 일하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백련의 짙은 향기에 이끌렸는지도 모릅니다. 

 

 

 

 

 

 

아름다운 연꽃에 취한 날인가 찍어도 찍어도  끝이 없습니다. 

 

 

 

 

 

 

 

대부분 매크로렌즈로 촬영입니다. 선예도가 뛰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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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의 노랑연꽃입니다.

이곳에서 보던 노랑연과는 차원이 다른 품종의 노랑연꽃입니다.

이 노랑연을 부여 궁남지에 가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연꽃은 순결, 청결, 청순한 마음, 신성, 군자를 상징하며 아름다움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의미합니다. 연꽃은 풍요, 행운, 번영, 장수, 건강, 명예를 상징하며 천년이 지난 미이라의 품에서 나온 연꽃 씨앗이 싹을 틔운 것으로 보아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노랑 연꽃봉오리 정말 탐스럽습니다.

 

 

 

 

 

 

홍련과 노랑연의 어울림이 너무 황홀하고 좋습니다.

 

 

 

 

 

 

골드플레어(수련과) 입니다.

낮에만 꽃을 피우고 밤에는 접어들기 때문에 잠자는 연이라고 해서 수련(睡蓮)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골드플레어는 낮에는 잠자고 밤에만 피는 수련입니다.

 

 

 

 

 

검색창에 수련이라고 입력하면 수련연꽃이 하나의 검색 단어로 추천이 됩니다.

그만큼 수련과 연꽃을 하나의 연꽃으로 보고 검색하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연은 수련과는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물아카시아에 매달린 연꽃잎 돗단배입니다.

 

 

 

 

 

호박, 박, 터널인데요. 

사진가는 사진동우회 회원 청경님인듯합니다.

 

 

 

 

가시연꽃(학명: Euryale ferox)은 수생 식물인 수련과에 속하는 속의 한 갈래이다. 대한민국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에 속해있다. 1년생 수생 식물로 전 세계적으로 1 속 1관에 속한다. 줄기와 잎, 꽃 등 식물체 전체에 가시가 돋아나 있어 '가시연'이라고 명명되었다.

 

 

 

 

가시연은 7~8월에 가시가 돋은 긴 꽃대가 자라서 그 끝에 지름 4cm의 밝은 자주 꽃이 피어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개폐 운동을 약 3일간 하다가 물속으로 들어가 종자를 형성하는 폐쇄화(閉鎖花)이다. 성숙한 과실은 터져서 가종피(假種皮)를 갖는 종자가 물에 뜬다. 일정 기간 떠다니다가 종피(種皮)가 썩거나 터져 물이 들어가면, 종자는 물밑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음 해 4~7월에 발아한다.

 

 

 

 

 

 

식물 전체에 가시가 나 있으며, 연잎의 지름은 약 100cm 정도 되는 것도 있고 광택이 있다. 수심이 깊지도 않고 얕지도 않은 곳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남한과 북한에 각각 극소수가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관곡지 연꽃 탐사 02

관곡지 밤의 여왕! 빅토리아 수련의 대관식    관곡지(官谷池)는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연못으로 조선 세조 때 강희맹(姜希孟)이 명나라 난징[남경(南京)]에서 가져온 연꽃을 심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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