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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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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별바람언덕에서 만나는 샤스타데이지꽃

 

 

 

6월 11일 바람따라 꽃길따라 찾아간 곳 감악산 정상,

감악산 (951m) 거창별바람언덕에서 만나는 계란후라이 샤스타데이지 꽃입니다.



 

 

 

 

풍력발전소 산등선을 따라 피어 오른 꽃들과 나란이 하며...

샤스타데이지는 선명한 노란 꽃술과 흰색 꽃잎의 조화로 순수하고 맑은 인상을 준다.

 

 

 

 

 

 

 

사람들은 흔히들 개망초를 계란프라이에 비유합니다. 
샤스타데이지는 그 큰 꽃 때문에 '왕계란후라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감악산 정상에서도  31도의 무더운 날씨가 였었고,

하늘에는 약간의 미세먼지가 있어서 맑은 파란색은 아니었습니다.

 

 

 

 

 

 

 

바람이 약간 불고해야 아름다운 뒷태도 보여 주고 할 것인데

바람도 없이 무덥기만 합니다.

 

 

 

 

 

 

 

 

오랜만에 감악산 정상에 올라 와 보니

엄청 도로정비, 주차장 확장 공사를 많이 한 것 같네요

주차장도 이중 삼중으로 만들어 놓고 웬만하면

주차장이 모자라서 차를 주차 못하는 일은 없겠습니다.

 

 

 

 

 

 

 

 

아스타 국화가 개화하면 주차장이 가득 찰 것 같네요.
현재 아스타 국화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샤스타데이지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품종에 따라 봄부터 가을까지 

선명한 노란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꽃을 피웁니다.

 

 

 

 

 

 

 

 

별바람 언덕 상단부의 전망대와 

아스타 국화는 잘 자라고 있고 풍력발전기는 더위를 먹었음인지,

노인네 장에 가듯 돌아가고 있습니다.

 

 

 

 

 

 

 

 

보여주기 목적으로 심어진 곳은 없으며, 

공사로 인해 파헤쳐진 자투리 땅에서 부분적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을 뿐입니다.

 

 

 

 

 

 

 

 

 

 

 

 

 

 

 

날씨 때문에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거창 시내와 산그리매가 보이는 곳이 없습니다.

 

 

 

 

 

 

 

 

샤스타데이지도 해를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모든 꽃들이 해를 향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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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런대로 샤스타데이지 이삭만 주워 갑니다.

올 가을 아스타 국화 필 때에 다시 만나야겠습니다.

 

 

 

 

 

 

 

 

바람 따라 꽃길 따라 거창 감악산 바람의 언덕에 

샤스타데이지 꽃 잡으려 왔다가 아쉬움만 남기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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