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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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대로 통영 학섬휴게소 저녁노을 

 

이제 추분도 지나고 일몰각도 좋아지고 초가을 노을도 제일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학섬휴게소는 고성에서 통영 간 남해안대로 위치는 통영시 도산면 노전리에 있는 휴게소입니다.

휴게소 내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는 너무 좋습니다.

 

 

학섬은 바로 앞에 보이는 자그마한 섬인데,
예전엔 중대학이 알을 놓아 새끼를 기르던 섬이라 학섬이라고 부른답니다.

요즘은 중대학도 오지 않는 섬이 되고 말았지만 아름다운 섬이랍니다.

 

 

 

 

이때쯤 해가 기우는 곳이 통영시와 고성군의 경계 지역으로 유자목이라 부르는 곳이지요.
통영 도산면의 반도 끝부분에 마을이 있는데 마을 이름도 유자마을이라고 합니다.

 

 

 

 

 

해는 기울었지만 저녁노을은 황금색 바다를 물들었습니다.

이곳 바다는 고성만이라고 합니다. 내만에는 고성 어항이 있고 통영 도산면 반도 끝부분에는 통영 사량도로 들어가는 
선착장이 있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다중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사진은 아니지만 이색적인 면도 있나 보네요

 

 

 

 

 

어둠이 내려앉을 시점 노을은 더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해가 지고 약 30분 후입니다. 노을을 즐기는 사진사 님들은 이 시간대를 제일 많이 노린답니다.

제일 아름다운 시간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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