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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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의 일몰

 

 

9월로 접어들자 맑은 날도 많고 아침저녁 일출과 일몰도 괜찮은 편입니다.
어제(7일)는 하루종일 콕하고 있다가 오후 늦게 통영의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에 나가 보았습니다.

 

구름도 거의 없는 맹한 하늘이었지만 해 질 무렵의 노을이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더구나 해상에 띄워놓은 양식장의 부위들과 노을빛으로 물든 바다가 한층 더 아름다웠습니다.

 

 

 

 

 

 

'노을빛으로 붉게 물든 섬'이라 불릴 만큼 낙조가 아름다운 섬들과 

노을 지는 풍경이 수채화처럼 번지는 바다...

바닷속에 스며든 노을을... 누구나 보면 시어가 나올 만도 합니다.

 

 

 

 

 

 

노을빛이 물드는 바닷가에서 

금빛머리 쓰다듬던 어떤 소녀가

울먹이는 가슴을 물에 던지며

그리운 그사람을 기다리다가 인어가 되었다는

꿈이 변하여 인어가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뜬검없이 이런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시간이 멈춘 것 같이 아름다운 바다를 마음에 담는 노래를 함께 듣고 싶습니다.

내일이 절기상으로는 흰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인데,
아직도 한낮에는 이글거리던 태양도 서산으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보내고만 하루... 붉게 빛나던 태양도 기울고 그 아름답던 노을의 여운만 남았습니다.
오늘도 통영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에서 맞은 일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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