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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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삼칭이해안길 시작점 통영마리나리조트 · 등대낚시공원

지난번에 삼칭이 해안도로를 한산마리나&리조트에서 시작해 복바위와 '돌섬 동굴수변광장'까지 탕방 했는데

오늘은 반대쪽 시작점인 통영마리나에서 등대낚시공원까지 탐방해 봅니다.

도남동 관광단지에서 통영국제음악당 뒤쪽으로 들어가면 길 막다른 곳에 통영마리나리조트가 있는데 길 곡각지점인

이곳에서부터 해안도로 시작점이다. 한산마리나&리조트 까지는 6.5km 거리입니다.

 

앞 쪽엔 자그마한 섬이 있고 좌측으로는 자그만 잔디 쉼터가 있는데 이곳 주위부터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취를 만날 수 있는 곳이어서 풍경 사진을 몇 장 찍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특히 이 길은 '삼칭이 길'이라고도 불리는데 옛 조선 삼도수군 통제영관찰인 '삼천진'이 있던 마을이라는 의미의 

'삼천진리'를 삼칭이라고 불렀던 돼서 유래되었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동 이순신 장군이 학익진 전법으로

왜군을 물리치고 제해권을 장악했던 한산도 해전의 현장으로 바다 건너 한산도에는 삼도수군 통제영 본영인 
제승당이 자리하고 있다.

 

 

삼칭이해안길 시작점인 통영마리나리조트 부근의 풍경들입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맑게 개이드니 구름이 너무 아름다운 날입니다.

지나가는 요트입니다. 

통영마리나리조트의 쉼터입니다.

섬에서 통영항에 입항하는 여객선입니다. 

통영마리나 쉼터의 조형물입니다.

주변의 풍경들을 감상하고 이제 삼칭이 해안길을 가야 할 곳입니다. 통영국제 음악당 밑 길입니다.

 

 

좌측에 가물가물 보이는 등대낚시공원까지 오늘 가야할 코스 삼칭이 해안로이며,

우측의 건물은 호텔 스탠포트입니다.

 

 

이곳 마을에 주차장이 있고 자전거 대여소도 있으며
여기서 한산마리나&리조트까지 거리가 4km입니다.

 

 

통영 이순신 공원 쪽입니다. 구름이 아름답게 떠 있습니다.

 

삼칭이 해안도로 등대낚시공원을 갈려고 자전거를 한대 대여를 했는데 도저히 어지러워서 탈 수가 없습니다.

낚시공원까지 거리가 있습니다 약 1.5km쯤, 어쩔 수없이 지팡이를 대신해 밀고 가는 수밖에요.
중간쯤 가다가 정자가 있길래 자전거를 거기다 두고 걸어서 같습니다. 편하게 갈려다 오히려 짐만 되었습니다.

 

등대낚시공원과 관리사무실 건물입니다.
등대 쪽에 가려면 다리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선박을 이용하나 봅니다.

 

낚시공원으로 들어가는 다리입니다.

공원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네요. 그렇게 비싼 요금은 아닌듯합니다.

 

길 끝쪽 돌아가면 복바위 쉼터가 있는 곳입니다.

이제 삼칭이 해안길 한 바퀴 다 돌아온 셈이군요.

 

 

2회에 걸쳐 동양의 나폴리 통영의 아름다운 삼칭이 해안로를 산책해 봤습니다.

버킷 리스트에 단디 올려 놓았다가 여유로우면 한번 산책하여 보십시오.

한산대첩길 안내도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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