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창선 추도 일출

남해 추도 고요한 바다의 아름다운 일출

남해 창선 당저리 추도 일출, 이곳 일출 명소를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일명 솔섬일출이라 부른다.

솔섬이라는 지명은 본래 없다. 사진 애호가들이 부르는 당저리 추도 앞 자그마한 섬을 부르는 이름인데, 정확한 지명은
남해군 창선면 부윤리의 자그만한 섬으로 차라리 남해 창선면 당저리에 있는 추도일출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2018.12.31

고성에서 새벽 5시 30분에 남해로 달렸습니다. 훌쩍 떠나고 싶을때 떠나야지 언제 또 이 열정이 사그라들지 모르기

때문에 날씨는 아량곳 없이 하늘이 베풀어 주는데로  즐기자는 마음으로 추도에 도착입니다.

 

남해 솔섬 고요한 아침 바다의 여명입니다.
수평선의 미세먼지가 너무 짙어 오메가 일출을 볼 수 있을는지 의문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침묵을 깨고 태양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합니다. 

태양 주위의 배경색이 너무 어둡게 보입니다.

 

서서히 떠오르는 태양, 수평면에 접하는 부분이 너무 짙은 스모그 현상으로 그렇게 선명한 일출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데로 아름다운 일출입니다.

 

 

아~하 꼬리 부분이 살짝 나타나지 않네요. 2%로 부족입니다.
이왕이면 오메가이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어디 자연은 인색하게도 욕심대로 보여주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하는 말  '삼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라고 했는데 올 때마다 볼 수는 없겠지요.
수년전 부터 이곳을 찾곤하지만 여전히 날씨, 기온,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일출 변화의 차이도 큰가 봅니다. 

 

차차로 높이 떠오르자 선명한 일출입니다. 태양의 배경색만 어두울 뿐이고 색상도 색동 옷, 반영의 빛도 무난합니다.

 

2018,12,31

광각으로 담아 봅니다,
오메가만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보면 아름다운 일출입니다.
이상 남해 창선면 당저리 추도에서 담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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