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신개마을
통영 예포항 바다풍경
통영 예포항 바다풍경
2024.02.09근래 날씨가 겨울 장마처럼 찌푸린 날씨에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가 거듭되고 있었다. 이제 건강도 조금 나아지고 했는데 날씨가 좋아져야 핑계 데고 아침 일출 명목으로 나들이를 할 것인데... 아직 장거리 출사는 하지 못하고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해 봅니다. 10여분 거리에 있는 통영 예포항입니다. 차 안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어항 선박 계류장입니다. 구름이 낮게 깔리고 옅은 안개인지 구름인지 일출은 기대 못하는 찌푸린 날씨입니다. 이곳 예포어항은 남해안의 호수 같은 바닷가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곳이 아니라 항상 고요한 바다입니다. 오늘은 옅은 안개가 깔린 날이라 더욱이 분위기가 낭만적인 것 같습니다. 짙은 암운이 몰려왔다가 다시 옅은 구름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그런 날입니다. 예전에는 이곳 마을을 끄신개라고 ..